“한인사회와 협력 강화로 경제 활성화 기대”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버나비 상공회의소(BBOT, 소장 폴 홀든)와 노스로드 비즈니스협회(North Road BIA, 회장 최병하)가 공동주최한 2024 Korea Business Connections Reception이 27일 오후 버나비 노스로드 소재 아리수 식당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한인 사회와 캐나다 주류 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리셉션 행사에는 피터 줄리안 뉴웨스트민스터-버나비 주의원, 버나비의 마이크 헐리 시장 및 시의원들,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등 현지 인사들과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황선양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대외협력 부회장, 장민우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한인 사회 인사, 다양한 배경의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네트워킹을 하면서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중요한 주제들을 논의했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노스로드 BIA의 최병하 회장은 “한국과 캐나다 간의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전문가들이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기회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러한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며 “행사 참가자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한국 비즈니스와 협력함으로써, 무한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로드 BIA 향후에도 한국 문화 축제, 비즈니스 세미나, 네트워킹 이벤트 등을 개최해, 한인 사회와 지역 비즈니스 커뮤니티 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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