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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인터뷰]버나비서 ‘한인 맞대결’ 최병하-이한 후보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10-04 11:29

NDP 최병하 “경찰·검사 출신의 한인 목소리 대변자”
보수당 이한 “버나비 문제 직접 경험한 검증된 일꾼”

43 BC주 총선이 오는 10 19()에 다가온다. 93명의 BC주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은 3회 연속 집권을 노리는 BC NDP(이하 NDP)와 중도우파인 BC 보수당(이하 보수당)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총선에는 두 명의 86년생 동갑내기 한인인 최병하(Paul Choi) NDP 후보와 이한(Han Lee) 보수당 후보가 버나비 사우스-메트로타운(Burnaby South-Metrotown) 선거구에서 맞붙게 돼 교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역사상 두 번째 한인 BC 주의원을 노리는 두 후보로부터 출마의 변, BC주·버나비가 직면한 문제, 한인사회를 위한 주요 공약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병하 후보와 데이비드 이비 BC NDP 대표


최병하 NDP 후보


본인의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

 

경찰, 변호사, 검사로 일하면서 시민들을 위해 평생을 바쳤고, 버나비 노스로드 BIA 회장, 콴틀렌 대학 이사, BC주 의료협회 부위원장 등으로 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다. 더 나은 주거, 의료,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열정을 쏟고 싶고, 한인사회를 포함한 모든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

 

출마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나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울 때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낀다. 어릴 적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그로서리에서 일하면서, 서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경찰관, 변호사, 검사로 일하면서 법이나 규정이 조금 달랐다면 사람들을 조금 더 도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었다. 주의원으로서 지역 사회를 더 강하고 안전하며,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만들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싶다. 또한 한인 단체가 타민족에 비해 정부 지원을 잘 받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는데, 내가 힘을 보태고 싶다.

 

유권자들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가?

 

공통된 바람은 좋은 집을 마련하고 필요한 때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안전하게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또한 많은 한인들로부터 이전에 내가 경찰, 검사로서 많은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한 것과 같이, 계속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을 해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았다.

 

후보로서 자신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

 

어릴 적 인종차별을 겪으면서 가족과 친구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경찰관이 됐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검사가 됐다. 또한 공증사무실을 운영하며 한인들이 직면한 주택 관련 어려움과 소상공인으로서 느끼는 문제를 직접 경험했다. 길거리와 법정에서의 경험,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면서 피부로 느낀 한인들의 불편함을 주의원으로서 정책을 결정할 때 반영하고 싶다.





버나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생활비 및 주택, 공공안전, 의료 서비스 문제라고 생각한다. UBC 법대에서 BC주 주택 세금 연구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경험으로 데이비드 이비 수상이 도입한 BC Builds 프로젝트를 계속 시행해, 건축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정책을 지원할 것이다. 메트로타운 인근은 많은 범죄가 발생하는 곳인 만큼, 경찰관으로서 쌓은 실무 경험을 활용해 이 지역의 치안 시스템을 검토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NDP가 진행하고 있던 버나비 병원 재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더 많은 의사와 간호사를 유치하는 등 버나비의 의료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NDP 정부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버티면서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었고,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의료보험(MSP) 비용을 없앴고, ICBC 보험료와 보육료를 크게 낮췄다. 또한 다양한 정책으로 다른 주들의 부동산 가격과 렌트비가 6% 오를 동안 BC 6% 떨어뜨릴 수 있었다. 마약 비범죄화의 경우에는 일부 비판이 있지만 마약 중독을 범죄가 아닌 건강 문제로 다루는 데 목적이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숨지 않고 필요한 치료 서비스를 받는다면 궁극적으로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또 다른 한인 후보와 맞붙게 됐는데?

 

또 다른 한국계 후보가 출마한다는 사실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고,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주민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

 

만약 당선이 된다면 한인사회를 어떻게 돕고 싶은가?

 

소상공인 지원, 교육, 의료, 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인사회의 목소리가 정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한인타운을 공식으로 지정하고, 한인의 날을 제정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비 대표와 이미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한인 문화센터를 설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정부의 보조금 및 후원 프로그램에 대해 한인사회와 신속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앞으로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하고 어린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테니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한다.





이한 후보와 존 루스태드 BC 보수당 대표

이한 보수당 후보

 

본인의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

 

지난 수년에 걸쳐 버나비 사우스 세컨더리 스쿨을 졸업하는 등 버나비 사우스 지역에서만 살아오면서 이곳 지역사회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 15년의 경력을 쌓으면서,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좋은 결과를 내는 것에 중점을 두면서 열심히 일해왔다.

 

출마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버나비 사우스에 오래 거주하면서 이 지역사회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고, NDP의 유해한 정책으로 인해 이 지역이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는지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 이를 고치고 싶은 마음에 출마하게 됐다. 치솟는 주택 비용부터 공공장소에서 목격되는 불법약물 사용까지, 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탄소세를 폐지하고, 주택, 의료, 교육과 같은 중요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 시민들의 경제력을 개선시키고 싶다.

 

유권자들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가?

 

생활비 상승, 범죄 증가, 불법약물 정책 등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를 많이 들었을 수 있었다. 주민들은 탄소세와 같은 세금을 더 많이 내고 있는데도 삶은 거의 나아지지 않는 것에 대해 지쳐 있고, 안전과 경제성을 회복할 수 있는 상식적인 해결책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컸다.

 

후보로서 자신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중 버나비 사우스에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유일한 후보라는 점이다. 나는 버나비 사우스가 직면한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경험을 통해 시민들의 우려를 경청하는 방법을 배웠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검증된 실적이 있다.





버나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버나비 시민들은 치솟는 생활비와 집값으로 버나비에 계속 머물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불법약물 사용이 만연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보수당은 생활비를 낮추고, 주택을 더 저렴하게 만들며 지역사회의 공공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탄소세를 폐지하고 NDP가 실패한 불법약물 비범죄화 정책을 다시 되돌리고,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 역시 버나비 주민들의 큰 고민거리다. 학교는 아이들이 잘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교육에 집중해야 하는데, 지금의 교육 시스템은 해로운 정치적 이념을 아이들에게 강요함으로써 핵심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빼앗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자격이 있다.

 

NDP 정부의 가장 큰 실수가 있다면 무엇인가?

 

NDP의 가장 큰 실수는 불법약물 정책이다. 불법약물을 비범죄화하고 배포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공원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빈번하게 마약을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했고, 이로 인해 가족, 어린이, 노인이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탄소세로 인해 평범한 가정의 재정 위기가 더욱 커지게 했다. NDP는 이러한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BC 주민들을 그 결과를 고스란히 감당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또 다른 한인 후보와 맞붙게 됐는데?

 

민주주의에서 경쟁은 건강한 일이고, 유권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 또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버나비 사우스에서 오래 살면서 이 지역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한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만약 당선이 된다면 한인사회를 어떻게 돕고 싶은가?

 

나 역시 한인 이민자 출신으로 여러 일을 직접 겪어봤기 때문에 한인들의 우려를 그 누구보다 이해한다. 주택, 교육,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해 한인사회가 겪고 있는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또한 공공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한인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높은 생활비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을 개선할 계획이다. 나와 보수당은 높은 생활비, 공공안전, 교육 등 우리 지역사회에 상식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한인 여러분의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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