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다운타운 주차 요금 인상 검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5-09 00:00

밴쿠버시, 미터기 요금 시간당 4달러 제안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의 주차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시는 다운타운 주요 지역의 거리 미터기 주차 요금을 현재 시간당 3달러에서 4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밴쿠버 시의회에 제출했다. 밴쿠버 시의회는 이를 내주 검토할 예정이며 만일 인상안이 의회 승인을 얻게 되면 롭슨, 캐나다 플레이스, 퍼시픽 센터, 하우 스트리트 지역의 도로변 주차 공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웨스트 엔드 지역과 다운타운 남쪽, 차이나타운 서쪽 지역의 미터기 주차 요금은 현행 시간당 1.50달러로, 그 밖의 밴쿠버 지역의 미터기 주차요금은 현행 1달러로 유지된다.

밴쿠버시는 시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도심 지역의 미터기 요금을 인상하면 이 지역의 교통 체증 현상이 다소 해소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터기 요금이 인상될 경우 밴쿠버 시는 주차 요금으로 연간 110만 달러의 추가 세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밴쿠버시는 또 도심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10명의 주차 요원을 늘리는 방안도 제안했다. 밴쿠버 시 통계에 따르면 밴쿠버 시가 미터기 주차 요금 징수를 통해 거둬들이고 있는 세 수입은 1994년 이후 3배 이상 늘어났다.



만일 밴쿠버 시가 제안한 요금 인상안이 다음 주 밴쿠버 시의회에서 승인을 얻게 되면 새 주차요금은 몇 주 내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한국전통예술원 11주년 공연 성료
30일 노스밴쿠버 센테니얼 극장에서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의 11주년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공연장을 꽉 메운 700여명의 관중들은 김덕수의 초대 제자 사물광대팀, 태평무...
부시 대통령 '악의 축' 북한관 비난
매들린 올브라이트 前 미 국무장관은 지난 화요일 밴쿠버 오피엄 극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에게 장기적인 평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자유 민주주의 체제 내에서 여성의 참여가 아주 중요하다고 설파했다.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특별한 삶과...
5년간 쉼표 끝에 회지 출간한 밴쿠버한인문인협회
밴쿠버한인문인협회(회장 박혜정)가 5년간 쉼표 끝에 회지 '바다건너 글동네' 제 3호를 최근 발간했다.  박혜정 회장은 "회원 23명의 시, 수필, 동화 등 다양한 내용이 회지에 담겼다"며...
8월 6일 오후 6시 30분 밴쿠버 플로타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밴쿠버 밀알 선교단(단장 이상현 목사)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8월 6일(토) 오후 6시 30분 밴쿠버 플로타 시푸드 레스토랑(Flota seafood restaurant)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Movement in...
CGA 협회는 CGA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오는 14일 오후 7시 협회 사무실에서 세미나를 개최...
쓰레기센터 이동학 대표, KCYA 소속 학생 대상으로 강연 열어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쓰레기센터 이동학 대표의 강연 모습 쓰레기센터의 이동학 대표는 지난 18일 KCYA(Korean Culture Youth Ambassador)에 소속되어 있는 밴쿠버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UBC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밴쿠버조선일보 후원으로 한인 졸업생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UBC 인문학부 부전공 과정인 아시아계 캐나다인 및 아시아인 이주학(Asian Canadian and Asian Migration Studies·ACAM) 크리스 리(Lee)와 헨리 유(Yu) 교수 연구진의 UBC...
앞으로 각종 범죄 사건에 대한 제보를 영어가 아닌 세계 각국어로 할 수 있게 된다. 범죄 제보 전화 라인 크라임 스토퍼스(CrimeStoppers)는..
시가 1천950달러…수상 비행기 이착륙장 갖춰
무려 1천 950만 달러 짜리 고가의 저택이 매물로 나와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주택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저택은 전(前) 선키스트 회장 랄프 보딘 씨가 1996년 빅토리아 북부에 위치한 노스 사니치에 지은 1만 1천 500 스퀘어 피트 짜리...
착공 4년 만에 완성… 16억 7천만 달러 소요
스카이 트레인 새 밀레니엄 라인이 착공 4년 만에 오는 8월31일 개통된다.
밴쿠버 이스트 지역 실종 여성들 신분증 찾아내
지난 수 년간 미궁인 채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 사창가 여성 들의 실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포트 코퀴틀람의 한 농장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여, 농장 내 가옥 안에서 실종된 50명의 여성들 중 적어도 2명의 신분증과 개인...
캐나다 정부, 가중 처벌안 상정
사기죄 가중처벌을 위한 법안을 랍 니컬슨(Nicholson) 캐나다 법무장관이 3일 연방하원에 상정 했다.
인재근 의원, 재외국민등록법 및 외무공무원법 일부 개정안 대표 발의
재외국민 등록업무를 담당하는 재외공관 직원들이 개인정보 등 비밀을 누설할 경우 징역이나 벌금 등에 처해질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은 비밀을 누설한 재외국민 등록업무 종사자들을 처벌하는...
한인문화협회(회장 최병윤)는 악기전문점 톰 리(TOM LEE)와 밴쿠버 총영사관 후원으로 2011 한인 문화의 날 코리안 아이돌 뮤직 페스티벌에 클래식 부문을 신설했다. 8일 톰리홀에서 열린 경연...
밴쿠버시는 다운타운 주요 지역의 거리 미터기 주차 요금을 현재 시간당 3달러에서 4달러로 인상하는...
혼자 야간 스노우보드 타다 사고 당한 듯 .... 1일 오전 숨진 채 발견
부활절 연휴 기간 중 사이프러스 보울에서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실종된 한국인 어학 연수생이 1일 구조대에 의해 숨진 채 발견
분규 해결 여부는 미지수…. 이번 주말 발표 예정
BC 교사 노조는 교착 상태에 빠져있는 분규 해결을 위해 다음 주 중 획기적인 새로운 제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BC 교사 연합 처드노브스키 회장이 밝혔다. 처드노브스키 회장은 교사 노조가 준비 중인 새로운 제안은 주요 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 제시와 함께...
김옥란 유학원의 김옥란 원장이 지난 27일 영어 자서전을 출판했다.김 원장은 밴쿠버에서 1992년 유학원 설립 후 캐나다 국내 7개, 한국 내 12개 지사를 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김 원장은...
3월 실업율 낮아져…美보다 성장률 높을 전망
캐나다 최대 은행인 로얄 은행은 캐나다와 미국 경제가 계속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로얄 은행은 올해와...
감격의 승리…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
캐나다가 동계 올림픽 50년 만에 남자 하키에서 미국을 5대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캐나다는 지난 24일(일) 낮 12시에 벌어진 솔트 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 남자하키 결승전에서 홈팀인 미국에 선제골을 내주고, 이후 골을 주고 받는 접전을 펼쳤으나 3 피리어드...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