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샘 임윤빈 (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 회원
온 세상 하얀데
산도 들도 나무도
온통 하얀데
덮어도 덮어도
칠해도 또 칠해도
검기만한 이 내 몸
저 설야(雪野)
마구 뒹굴면
행여라도 희어질까
저 흰 눈
먹고 또 먹으면
검은 속이 씻어질까
설야에 묻쳐 비오니
백설(白雪) 되게 하소서
이 몸도 마음도
모두 다
순백(純白)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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