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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주말 맑고 따뜻··· '봄 날씨 만끽'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3-31 11:05

밴쿠버 일요일 최고 기온 18도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4월의 첫 주말, 밴쿠버에 기온이 영상 20도에 육박하는 따뜻하고 화창한 초여름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31일 더웨더네트워크의 예보에 따르면, 토요일인 5일과 일요일인 6일 밴쿠버의 최고 기온은 각각 16도와 18도로 예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애보츠포드를 비롯한 프레이저 밸리의 기온은 더욱더 따뜻해 일요일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비도 1일 오후에 최대 3mm 내린 이후 한동안 멈추면서, 화창한 날씨가 최소 다음 주 초까지 밴쿠버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레인쿠버’의 시즌은 이대로 끝나지 않을 전망으로, 더웨더네트워크가 2주 전 발표한 BC주 봄 예보에 따르면 올 4월에는 예년보다 낮은 기온과 높은 강수량이 예상된다. 그리고 5월에는 평년에 가까운 기온과 강수량을 유지할 전망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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