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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미국 국경서 거짓말 금물” 경고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4-04 15:37

“국경에서 많은 질문하고, 전자기기 수색할 수도”



캐나다와 미국의 무역 전쟁으로 양국의 갈등도 심화되는 가운데, 연방정부가 미국 방문 시 국경에서의 검색, 신분증 휴대, 비자 신청 관련 지침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4일 정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 방문 시 국경 당국의 면밀한 조사를 받을 수 있다국경 및 세관 직원과 접촉하는 동안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국경 당국의 규정을 반드시 따라야 하고, 만약 입국이 거부되면 추방을 기다리는 동안 구금될 수 있다국경에서 많은 질문을 받고, 전자기기를 수색당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3월 초 BC 출신인 한 여성은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취업 비자를 신청하던 중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으로부터 약 열흘에 걸쳐 구금된 일도 있었다.

 

한편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 따르면 지난 2월 캐나다에서 미국 국경을 넘은 여행자 수는 이전해 같은 달 대비 약 50만 명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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