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네플렉스··· 초능력 코믹 액션 출격
영화 ‘하이파이브’는 심장을 이식받은 태권소녀 ‘완서’(이재인), 폐를 이식 받은 작가 지망생 ‘지성’(안재홍), 신장을 이식받은 프레시 매니저 ‘선녀’(라미란), 간을 이식받은 작업반장 ‘약선’(김희원), 그리고 각막을 이식받은 힙스터 백수 ‘기동’(유아인)까지 평범한 삶을 살던 사람들이 의문의 기증자로부터 장기를 이식 받고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시작된다.
이식 받은 장기에 따라 각기 다른 능력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된 다섯 명은 남다른 각오와 함께 팀 ‘하이파이브’(HI-FIVE)를 결성하지만 서로 다른 성향과 성격 탓에 모이기만 하면 크고 작은 다툼과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한편, 췌장을 이식받은 사이비 교주 ‘영춘’(박진영)이 그들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모든 능력을 차지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하이파이브(HI-FIVE)’는 마침내 하나가 된 진정한 팀워크를 보여준다.
장기이식을 받은 후 초능력을 갖게 됐다는 독특한 발상에서부터 출발한 ‘하이파이브’는 이식 받은 장기의 기능에 따라 괴력과 스피드, 강풍 같은 폐활량, 치유력, 전자기파 조종 등 각각의 초능력으로 치환해 색다른 재미를 부여하고, 일면식조차 없던 인물들이 함께 위기의 상황에 봉착했을 때 벌어지는 예측불가한 케미를 경쾌하게 풀어냈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초능력이라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랐다”는 강형철 감독의 이야기처럼 ‘하이파이브’는 초능력이라는 비현실적 소재에 현실감 있는 상황을 접목시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쳐낼 최강의 팀플레이는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웃음과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예고한다.
앞서 지난달 30일에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는 오는 6월 20일 밴쿠버 시네플렉스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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