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까지 폭염··· 낮 최고기온 33도

밴쿠버 키칠라노 비치 / Getty Images Bank
광역 밴쿠버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11일 기상청은 광역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 밴쿠버 아일랜드 등 남서부 해안가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예보에 따르면 폭염 경보는 12일(화)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광역 밴쿠버 지역의 최고 기온은 33도까지 오르고 밤 최저기온은 17도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해안가 지역은 조지아 해협의 강한 북서풍 영향으로 더위가 다소 덜하겠으나, 내륙은 30도 초반의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이 약해지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노인, 독거가구, 당뇨·심장병·호흡기질환자, 정신질환자, 약물중독자, 거동이 불편한 사람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각별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혼자 사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수시로 확인하고, 시원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폭염 질환 초기 증상으로는 피로감, 갈증, 두통, 소변색 짙어짐 등이 있으며,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그늘이나
냉방이 되는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또한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자주 마셔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한인 청년 개발자, 밴쿠버서 북미 시장 도전”
2025.08.11 (월)
KATEC 주최 ‘CONNECT 2025’
8월 30일 BCIT 다운타운 캠퍼스서 개최
한인 차세대 개발자와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북미 기술 시장에 직접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밴쿠버에서 펼쳐진다. 캐나다 한인 테크 커뮤니티(KATEC, 총괄 김연재)가 주관하는...
|
캐나다 MZ의 새로운 소비법··· ‘중고 쇼핑’ 열풍
2025.08.11 (월)
77% “지난해 1회 이상 구매”
▲/gettyimagesbank캐나다 MZ세대 사이에서 중고 쇼핑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10일 소매 컨설팅 업체 DIG360과 앵거스 리드 연구소에 따르면, 성인 캐나다인 77%가 지난 1년간 최소...
|
휴가철에도 미국 여행 뚝··· 7개월 연속 감소세
2025.08.11 (월)
자동차 귀국 건수, 1년 새 37% 급감
미국 외 해외 방문은 6% 늘어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캐나다인의 미국 여행 감소세가 여름 휴가철에도 계속되고 있다. 1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자동차를 이용해 미국에서 귀국한 캐나다 거주자 수는 170만...
|
에어캐나다 승무원, 전국 주요 공항서 ‘동시 집회’
2025.08.11 (월)
“집회 기간에도 항공편은 정상 운항”
▲/gettyimagesbank에어캐나다 노사가 새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협상 중인 가운데, 승무원들이 전국 4대 주요 공항에서 동시 집회를 연다.캐나다공공근로자연합(CUPE) 에어캐나다 지부에 따르면...
|
애보츠포드 세탁소서 흉기 피습··· 40대 전과자 체포
2025.08.11 (월)
세탁소 주인 중상···수술 후 안정 상태
용의자, 가석방 위반 후 범행 저질러
흉기 사건이 발생한 세탁소 / 구글맵 캡처 애보츠포드에서 한 세탁소 주인이 절도범에게 흉기로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러 전과가 있는 40세 용의자는 범행 직후 경찰에...
|
밴쿠버 폭염 경보··· 30도 이상 무더위
2025.08.11 (월)
화요일까지 폭염··· 낮 최고기온 33도
밴쿠버 키칠라노 비치 / Getty Images Bank 광역 밴쿠버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11일 기상청은 광역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 밴쿠버 아일랜드 등 남서부 해안가 대부분 지역에 폭염...
|
“만보 걷기 실패해도 돼”···더 건강하게 잘 걷는 방법은
2025.08.11 (월)
“하루 2300보 이상, 빠르게 걸으면 도움”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흔히 도전하는 ‘하루 1만 보 걷기’에 실패하더라도 빠른 속도로 최대한 많이 걸었다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SFU 버나비 캠퍼스에 첫 전용 미술관 9월 개관
2025.08.08 (금)
깁슨 아트 뮤지엄··· 무료로 개방
마리안·에드워드 깁슨 아트 뮤지엄 /The Marianne and Edward Gibson Art Museum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가 오는 9월 20일,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전용 건물에 마련된 미술관 ‘마리안·에드워드 깁슨...
|
캐나다 청년 고용 위기, 구인 벼랑 끝
2025.08.08 (금)
청년 실업률, 팬데믹 제외 15년 만에 최고치
전체 실업률 6.9% 유지··· 노동력 성장 정체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캐나다의 고용 감소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집중되며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다. 8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일자리는 7월 한 달 동안 4만1000개(-0.2%)가...
|
캐나다 군 입대 초임 급여 20% 인상
2025.08.08 (금)
▲/gettyimagesbank캐나다군 정규군 사병의 입대 초임 급여가 20%, 예비군은 13% 인상된다. 정부에 따르면 사병의 경우 월 723달러가 추가 지급돼 연간 약 5만2044달러를 받게 될 전망이다.이번...
|
광복 80주년 맞아 밴쿠버서도 다채로운 행사 대잔치
2025.08.08 (금)
15일 한인회 주최 기념식, VKRC 마라톤 개최
“광복의 의미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
밴쿠버 한인사회가 8·15 광복 80주년을 맞아 뜻깊고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15일 오전에는 밴쿠버 한인회 주최의 공식 기념식이 열리며, 저녁에는 VKRC 주최와 한인회 후원의...
|
10월부터 나나이모행 페리 예약 필수
2025.08.08 (금)
호슈베이발 나나이모행 페리 이용하는 차량
터미널 공사 영향··· 세이버 요금제 확대
호슈베이에서 나나이모행 페리로 차량이 들어가는 모습 / 밴쿠버조선일보 DB 오는 10월부터 나나이모로 향하는 페리 이용 운전자들은 터미널 도착 전 반드시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
|
BC주 적자폭 줄었지만··· 여전히 부채 ‘눈덩이’
2025.08.07 (목)
24-25 회계연도 적자폭 예상보다 감소
쓸 곳은 많은데··· 총부채 2년 만에 50% 급증
브렌다 베일리 BC 재무장관 / BC Government Flickr BC주가 2024-25 회계연도를 73억 달러 적자로 마무리했다. 당초 예상보다 5억6400만 달러, 3분기 전망보다는 약 18억 달러가 줄었지만, 재정 건전성...
|
코스코 ‘기프트카드 먹튀’ 논란··· 무슨 일?
2025.08.07 (목)
소비자들 “수백 달러 증발··· 회사는 묵묵부답”
캐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코스코(Costco) 디지털 기프트카드 잔액이 예고 없이 사라졌다는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고객들은 수백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 한순간에 증발했으며,...
|
연대 외친 캐나다, 선 그은 멕시코
2025.08.07 (목)
멕시코 “캐나다와 양자 무역협정, 필요 없다”
카니 조만간 멕시코 방문··· 협력 문 열어둬
▲멕시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가운데)과 각료단이 캐나다 장관단과 5일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Mexico Presidency Press Office미국의 관세 공세 속에 캐나다가 멕시코와의...
|
韓 박스오피스 1위 화제작 ‘좀비딸’ 밴쿠버 상륙
2025.08.07 (목)
8일 코퀴틀람·인터네셔널 빌리지 시네플렉스 개봉
좀비가 된 딸 지키려는 아버지의 코믹 휴먼 드라마
2025년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작 좀비딸(My Daughter is a Zombie)이 8일(금)부터 밴쿠버 Cineplex Coquitlam과 Cineplex International Village에서 상영된다. 애니메이션과 웹툰으로 많은...
|
인도 연예인 소유 써리 카페서 또 총격
2025.08.07 (목)
한 달 새 두 번째··· 인명 피해는 없어
한 달 사이에 두 번의 총격이 발생한 써리 소재 Kap's Cafe / 인스타그램 인도 유명 배우 겸 코미디언인 카필 샤르마(Kapil Sharma)가 운영하는 써리 카페에서 총격 사건이 또 발생했다. 개업 한...
|
캐나다도 미국 따라··· 넥서스 카드 ‘X’ 성별 없앤다
2025.08.06 (수)
갱신·재발급 신청시 선택 못해
앞으로 캐나다인이 넥서스(NEXUS) 카드를 새로 신청하거나 갱신할 때, 성별 표기에서 ‘X’를 선택할 수 없게 됐다. 미국의 정책 변경에 따른 조치로, 신청자는 ‘남성(M)’ 또는 ‘여성(F)’...
|
트럼프 “반도체에 약 100% 품목별 관세 부과할 것”
2025.08.06 (수)
반도체, 자동차와 더불어 대미 수출 주력 품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White House Flick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미국이 아닌 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집적 회로와 반도체에 대략(approximately)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
“경제도, 교육도, 이민도··· BC주, 새판 짤 때”
2025.08.06 (수)
존 러스태드 BC 보수당 대표
한인 언론 간담회서 정책 방향 제시
6일 열린 한인 언론 감담회에 참석한 존 러스태드 BC 보수당 대표/ 손상호 기자 BC주 제1 야당인 BC 보수당의 존 러스태드(Rustad) 대표가 6일 버나비 한인타운 앤블리 센터에서 열린 한인 언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