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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고스트버스터즈’··· 노인 센터 노린 절도범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8-28 10:05

뉴웨스트민스터서 음향 장비 절도 시도
뉴웨스트민스터 경찰(NWPD)이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의 저예산판을 연상케 하는 절도 사건을 수사 중이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9일 밤, 콜번 스트리트 900번지에 위치한 한 노인 복지 시설에서 음향 장비 절도를 시도한 흔적이 발견됐다. 다음 날 출근한 직원들은 건물 한 층이 엉망으로 뒤집혀 있고, 전자 음악 장비 일부가 건물 밖에 버려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NWPD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시트나 수건으로 몸을 덮은 두 명이 장비를 밖으로 옮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첫 번째 용의자는 30대 남성으로, 갈색 삭발머리에 오른쪽 팔 전체를 덮는 문신이 있다. 당시 파란 셔츠와 회색 반바지, 갈색 샌들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빨간색과 검은색이 섞인 토론토 랩터스 배낭을 메고 있었다.

두 번째 용의자는 30대 여성으로, 어깨 길이의 금발머리에 녹색 아디다스 모자를 쓰고 회색 무늬 상의와 주름 미니스커트를 입었다. 또한 검은색 크로스백과 안경을 착용했으며 흑백 웨지 스니커즈를 신고 있었다. 

다행히 장비는 회수됐지만, 경찰은 여전히 두 용의자를 찾고 있다. 헤일리 피니건 NWPD 대변인은 “절도의 대상이 된 장비들은 어르신들이 함께 음악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것”이라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는 정말 비열한 범행”이라고 지적했다. 

경찰은 두 용의자를 알고 있는 시민은 (604)525-5411번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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