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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빅토리아, 주택 건축 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1-04-10 00:00

저금리·주택 수요 증가... 매매량도 14% 늘어나
광역 밴쿠버와 광역 빅토리아 지역에 주택 건축 붐이 일고 있다. 캐나다 모게지 주택공사는 올 1/4분기 동안 광역 밴쿠버 지역의 주택 건축 물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밴쿠버 지역의 주택 건설붐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콘도로, 1월부터 3월까지 석달 간 총 1천473채의 콘도 건설이 시작됐다.

또 광역 빅토리아 지역에서는 지난 석달 간 총 324채의 신규 주택 건축이 시작돼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12%의 증가세를 보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낮은 금리와 주거용 건물에 대한 수요 증가가 주택 건설 붐을 조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발표된 부동산 업계 통계 자료에 따르면 1/4분기 동안 광역 밴쿠버 지역의 단독주택, 콘도, 타운 하우스의 매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가 늘어났다. 반면 평균 거래 가격은 지난 해 30만 3천400달러에서 올 1/4분기에는 28만7천700달러로 5%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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