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하 BC주의원이 다음과 같이 신년 인사를 전해왔다.
안녕하십니까.
버나비 사우스–메트로타운 주의원이자
BC주 정무 무역 차관 최병하입니다.
2026년 새해를 맞아, 캐나다
곳곳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며 살아가고 계신 모든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립니다. 바쁘고 치열한 일상 속에서도 가정과 공동체를 지키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 오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오늘의 한인사회를 만들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는 의정 활동을 하며 한인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 소상공인
여러분의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정체성과 미래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만남들은 정치가 무엇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 또
제가 어떤 책임을 지고 이 자리에 서 있는지를 다시 한 번 깊이 돌아보게 했습니다.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사람들의 삶 속에 있어야 한다는 믿음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그동안 한인사회와 함께하며 어르신 복지와 지역 돌봄, 한인 소상공인
지원, 청년과 차세대의 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들이 정책으로 이어지고, 작은 변화가 누군가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될 때마다 정치의 역할과
무게를 다시 느낍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는 일은 제게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
특히 2025년, BC주에서
공식적으로 기념된 한인문화의날은 제게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날은 한인사회가 오랜 시간 동안
캐나다 사회 속에서 성실하게 뿌리내리며 쌓아온 역사와 기여를 함께 기념하는 자리였고, 우리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정체성을 다음 세대에 당당히 전하겠다는 다짐의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 날을 통해 우리 자녀들과 청년들이 자신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이 사회 안에서 더 큰 꿈과 가능성을 그려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6년을 맞으며 저는 한인사회와 더욱 깊이 함께 걷고자 합니다. 한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고, 청년과 차세대가 주류 사회에서 목소리를 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며,
우리의 문화와 역사가 제도 속에서 존중받고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교류 속에서도 한인사회의 역할과 가능성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정치는 결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공동체의 신뢰와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한인사회와 늘 소통하며, 여러분의 삶과 경험이 정책이 되고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큰 책임감으로 임하겠습니다.
2026년이 한인사회 모두에게 건강과 평안, 그리고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는 정치인으로서, 변함없는 마음으로 이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마음을 담아,
최병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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