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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재상승’ 무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3-18 00:00

거래량, 가격 동반상승세
주택시장이 조정국면을 벗어나 다시 재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7개월째 거래량 감소가 이어지던 광역밴쿠버 부동산시장이 2월 들어 예년 수준의 거래가 회복되고 있고 캐나다 전체 부동산 거래량도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5.7% 증가했다.
15일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한달간 캐나다 전국에서는 모두 2만6712건의 주택매매가 이루어져 지난 2003년 3월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으며 평균 거래가격(25만2551달러)은 지난해에 비해 7.9%가 올라 월간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또, 전체 주택시장의 거래규모는 68억710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14.3%가 증가했고 총 7404건이 거래된 BC주(23억달러)는 8.3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주택가격은 광역밴쿠버지역이 지난해에 비해 9.4%가 오른 38만7426달러로 전국 최고였으며 7.8%가 오른 토론토(33만4254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한 부동산 전문가들은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하면서 주택시장이 거래량과 가격이 동반상승하고 있다”고 풀이하고 “캐나다 달러화 상승에 기인한 금리동결 움직임은 올해 부동산 시장의 최대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표] 캐나다 전국지역별 평균거래가격(2005년 2월기준)
캘거리 24만1290달러(9.8%)
에드먼튼 18만3189달러(7.2%)
몬트리올 19만3669달러(9.3%)
오타와 24만0533달러(4.9%)
퀘벡 13만8522달러(10.8%)
토론토 33만4254달러(7.8%)
밴쿠버 38만7426달러(9.4%)
위니펙 12만2569달러(8.5%)
자료 : CREA, 괄호안은 지난해 동기대비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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