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를수록 복리 혜택 커져

▲ 게티이미지뱅크
캐나다인들이 일찍부터 은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18일에 발표된 CIBC의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평균 30세에 은퇴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며, 61세에 은퇴할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CIBC 세무 및 상속 계획 담당 이사인 제이미 골롬벡은 장기 계획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찍부터 은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생활비 상승, 인플레이션, 학자금 대출과 같은 요인들로 많은 사람들이 이전 세대보다 더 일찍 은퇴 자금 마련을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CIBC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평균 은퇴 자금 저축 시작 연령은 베이비붐 세대는 33세였지만, X세대는 30세, 밀레니얼 세대는 29세, Z세대는 24세로 젊은 세대일수록 빨라졌다.
콜롬벡은 저축을 일찍 시작하면 복리 성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으며 사람들은 인생의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더 큰 유연성과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에 발표된 BMO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플레이션과 높은 생활비가 많은 캐나다인의 은퇴 계획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74%가 높은 물가로 인해 은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답했으며 66%는 인플레이션이 이미 저축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또한 높은 생활비로 은퇴 계획이 타격을 받고 있으며, 응답자의 31%가 은퇴 저축액을 줄였고 17%는 은퇴 저축을 아예 미뤘다고 답했다.
BMO 프라이빗 웰스의 최고 투자 전략가인 브렌트 조이스는 “인플레이션은 은퇴 저축에 위협이 되지만, 고객의 계획을 좌절시킬 필요는 없다”며 “미래를 위한 계획의 핵심은 종합적인 재정 계획에 인플레이션 가정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롬벡은 캐나다인들이 저축 목표를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상되는 지출 증가를 고려하고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재무 예측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미래를 계획하는 데 있어서 너무 이르다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을 일찍 시작할수록 편안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는 선택지와 기회가 더 많아진다”며 “조기 계획은 모든 것을 확정 짓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예산 관리, 저축, 투자와 같은 좋은 습관을 확립하고 삶의 상황 변화에 따라 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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