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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강변 신주거지로의 초대-Sanmarino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5-12 00:00

오래된 커뮤니티로 정겹고 친절한 주민들로 이름난 뉴 웨스트민스터의 사퍼튼 지역에 재개발을 통해 최신식 콘도가 들어선다.

8층 높이에 총 106세대가 들어서는 산마리노는 콘크리트와 철근을 이용해 건축하는 튼튼한 콘도로 오는 2006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주상복합 설계를 통해 1층에는 다양한 상점이 들어서고 2층부터 주거지가 들어서게 돼 이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마리노가 세워지는 이스트 콜럼비아의 언덕은 프레이저 강과 포트만 다리를 굽어보는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에는 사퍼튼(Sapperton) 파크의 놀이공원과 여름철 물놀이로 유명한 흄(Hume) 파크가 있다. 또한 리차드 멕브라이드와 흄 파크 초등학교가 인접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도 적합하다. 특히 종합병원인 로얄컬럼비아 병원이 바로 옆에 있고, 치과와 가정의 등이 주변에 있어 의료환경이 뛰어나며 산마리노 바로 옆의 스톤 플라자를 살려 고풍스러운 정원같이 이용할 수 있다.

유럽 스타일의 현대적 외관을 갖게 되는 산마리노는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입구 2곳과 2대의 엘리베이터를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모든 세대는 넉넉한 발코니를 갖추고 있으며, 여러 세대가 덴으로 활용할 수 있는 2개의 발코니를 갖게 된다. 입주자들은 2가지 색조 중에서 자신만의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집안 내부에는 전기 벽난로와 나무마루, 데코라 스타일 조명스위치 등이 주거품격을 높여준다.

주방은 현대적 감각의 원목 케비넷과 할로겐 조명, 석재조리대, 더블 싱크대, 갸브레이터, 월풀사의 고급 스테인레스 가전제품 등으로 채워진다.

또한 욕실에는 특별히 디자인된 화장대, 세라믹 타일과 깊은 욕조, 콜러사의 크롬 수도꼭지, 대형거울과 조명 등이 갖춰져 있다.

산마리노의 인근에는 대형 가구점인 아이키아, 식품점인 슈퍼스토어, 세이프웨이 등과 로히드 몰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쇼핑이 가능하며, 한인타운이 가까워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1번 고속도로와 로히드 하이웨이, 캐나다 웨이 등으로 통하는 도로가 가깝고, 스카이트레인이 인접해 다운타운, 메트로타운, 코퀴틀람센터, 써리 등으로의 이용도 빠르게 할 수 있다.

산마리노의 638sq.ft. 1베드룸은 15만8900달러, 813sq.ft.의 1베드룸과 덴은 20만4900달러, 960sq.ft.의 2베드룸은 24만4900달러, 1026sq.ft. 넓이의 3베드룸이 25만2900달러 가격을 가지고 있다.

문의: 604-777-2500 프레젠테이션 센터: 408 East Columbia St. New Westminter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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