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년 특별 공연으로 의미 더해

▲ 15일 제81주년
BC 밴쿠버 한인회와 청소년한국문화사절단(KCYAS)이 공동 주최한 제81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오전 11시 30분 SCU 한인신협 코퀴틀람 본점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석 총영사, 박경준 BC 밴쿠버 한인회장, 최병하 주의원, 장민우 재향군인회 회장, 이우석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KCYAS, 재향군인회, 6,25 참전유공자회 등 단체 관계자 포함 약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인회와 하누리 극단이 협력한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 공연은 밴쿠버 한인 청년 영화인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영화 <The Trees Remember(나무는 기억한다)>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독립투사들의 고난과 희생, 독립에 대한 불굴의 의지를 조명했다.
이어 행사는 박경준 한인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광석 총영사의 대통령 경축사 대독, 최병하 주의원과 장민우 재향군인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준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광복 8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서 얻어진 것”이며, “캐나다에 사는 우리 자녀들이 한국의 역사와 한국인의 정체성을 잊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병하 주의원은 축사를 통해 ‘광복’은 ‘빛을 다시 찾은 날’이란 뜻인데, 이는 자유를 의미하며, 이 자유는 이름 없는 수많은 사람의 희생으로 얻어진 값진 보물이라고 말했다.
또 순국 선열들이 자유를 쟁취하고 부모들이 자유를 지켰으니 이제는 우리 후손들이 자유를 전세계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장민우 재향군인회 회장은 대한민국은 현재 경제 10대 강국이고, 군사·문화는 세계 5대 강국으로 이는 모두 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며, 선배들을 잘 보필하고 자녀들을 잘 가르쳐 같은 역사를 반복하지 말자고 호소했다.
이후 행사는 서상빈 전 한인회장의 축가로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뜻깊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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