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정쟁 속에 기사도
여야 연합군간에 전쟁이 캐나다 연방하원 업무를 마비상태로 몰아가고 있는 가운데 ‘기사도’가 등장했다.
신민당(NDP)소속 의원이 보수당(Conservative)에 ‘페어링(Pairing)’을 제안한 것.페어링이란 표 차이가 적게 날 것으로 예상되는 사안을 연방하원에서 투표할 때 특정 정당 의원 한 명이 개인사정으로 출석하지 못하게 되면 반대편 정당 의원 한 명이 투표권을 포기하는 전통을 말한다.
에드 브로벤트 신민당의원은 대릴 스틴슨 보수당의원이 다음주 수요일 암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게됐다는 점을 들어 페어링을 스티븐 하퍼 보수당 대표에게 제안했다.
하퍼 대표는 “매우 친절하고 존경할 만한 제안”이라며 페어링을 수락했다. 브로벤트의원은 “병중의 연방하원으로부터 이득을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신민당(NDP)소속 의원이 보수당(Conservative)에 ‘페어링(Pairing)’을 제안한 것.페어링이란 표 차이가 적게 날 것으로 예상되는 사안을 연방하원에서 투표할 때 특정 정당 의원 한 명이 개인사정으로 출석하지 못하게 되면 반대편 정당 의원 한 명이 투표권을 포기하는 전통을 말한다.
에드 브로벤트 신민당의원은 대릴 스틴슨 보수당의원이 다음주 수요일 암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게됐다는 점을 들어 페어링을 스티븐 하퍼 보수당 대표에게 제안했다.
하퍼 대표는 “매우 친절하고 존경할 만한 제안”이라며 페어링을 수락했다. 브로벤트의원은 “병중의 연방하원으로부터 이득을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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