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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루니화 다시 폭등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6-06 00:00

미화대비 74.39센트.. 6년만의 최고치
사스와 광우병 파동으로 한때 하락세를 보였던 캐나다 달러화가 다시 폭등세로 돌아서고 있다. 5일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화는 전날대비 0.73센트가 오른 미 달러화 대비 74.39센트로 장을 마감해 지난 1997년 이후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유럽연합의 중앙은행이 0.5%포인트 금리인하 조치를 전격 단행한데 이어 미국의 실업률이 높아졌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상승폭이 커지기 시작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5일 기준 단기금리를 2.0%수준으로 0.5%포인트 내리기로 발표했는데 이는 50년만의 사상최저 수준이다.



현재 캐나다 달러는 미 달러화 대비 17%의 가치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네스빗번즈의 더그 포터 경제전문가는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하소식은 루니화 상승세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며 이 같은 상승세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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