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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정부에 이민 축소 요구해

고재권 기자 jacob@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10-23 11:07

유입 속도 너무 빨라··· 加 노동자 일자리 보호해야




보수당의 미셸 렘펠 가너 이민 정책 담당 비평가가 연방 정부에 영주권자 입국 규모를 줄이고, 임시 거주자의 출국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며, 주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보수당은 이민자 유입 속도가 캐나다의 주택과 의료, 교육 및 고용 기회 제공 능력을 앞질렀다며, 연방 정책이 반이민 정서 고조에 일조했다고 비난했다.  


또한 정부가 신규 이민자 통합을 우선시하고, 캐나다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보호하며, 인구 증가가 국가의 인프라 및 경제 역량과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너는 캐나다는 이민으로 건설된 나라로 이민자들이 캐나다를 강하고 번영하는 국가로 만드는 데 기여했으며, 세계는 이를 인정하고, 이는 우리 국가의 자랑스러운 정체성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 자유당 정부가 너무 많은 사람을 빨리 입국시키며, 그러한 합의를 완전히 깨뜨렸다고 비판했다.


가너는 또한 자유당의 유학생 비자 프로그램을 비판하며, 유학생들이 캐나다 학생들보다 훨씬 높은 등록금을 내기 때문에 대학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외국인 학생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일부 공립 대학은 유학생들이 등록금 수입의 68%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가너는 더 나은 삶을 찾아 캐나다로 오는 이민자들이 마크 카니 총리의 이민 정책 결과로 비난받아서는 안 되며, 새로 온 이민자들도 캐나다 국민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정책으로 영향을 받았고, 이러한 정책이 기업의 이익만을 대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너는 캐나다에 합법적으로 체류할 권리가 없는 사람들의 추방을 신속히 진행하고, 보안 및 신원 확인을 강화하며, 이민 사기 및 허위 망명 신청을 단속하고, 취업 알선 및 유학 허가 사기를 해결하는 등의 조치를 요구했다. 


연방 정부가 향후 몇 주 안에 차기 이민 수준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카니와 레나 디아브 이민부 장관은 이민 목표치를 늘릴 수 있음을 시사했지만, 보수당은 주택과 의료 및 노동 시장이 신규 이민자를 더 잘 수용할 수 있을 때까지 이민자 수용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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