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통은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유기산과 황화합물 등 냄새 성분이 플라스틱에 스며들어 세척 후에도 특유의 냄새가 남기 쉽다. 주방세제로 씻어도 냄새가 잘 사라지지 않는다면 설탕물을 활용해 보자. 김치통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치통은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유기산과 황화합물 등 냄새 성분이 플라스틱에 스며들어 세척 후에도 특유의 냄새가 남기 쉽다. /사진=챗GPT 생성 이미지
김치통은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유기산과 황화합물 등 냄새 성분이 플라스틱에 스며들어 세척 후에도 특유의 냄새가 남기 쉽다. /사진=챗GPT 생성 이미지
◇설탕·물 1대 3 비율로 섞어 반나절 담가두기
설탕을 활용한 냄새 제거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김치통을 주방세제로 깨끗이 씻은 뒤 설탕과 물을 1대 3 비율로 섞는다. 뚜껑을 닫고 약 6~12시간 정도 둔다. 이후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구면 된다. 뚜껑의 고무 패킹도 분리해 따로 세척하는 게 좋다.
설탕물을 활용하는 이유는 설탕이 가진 흡착 성질 때문이다. 설탕이 물에 녹으면 점성이 있는 용액을 형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김치통 표면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나 냄새 성분을 붙잡아 일부 제거한다. 다만 설탕을 활용한 후에는 주방 세제를 활용해 깨끗이 씻어야 한다. 설탕 성분이 통에 남으면 보관하는 음식의 맛과 위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척한 김치통은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충분히 말린다. /사진=챗GPT 생성 이미지
세척한 김치통은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충분히 말린다. /사진=챗GPT 생성 이미지
◇쌀뜨물·베이킹소다도 활용 가능… 세척 후 건조해 사용해야
쌀뜨물이나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쌀뜨물에 포함된 전분이 냄새 성분을 흡착해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 물질로, 산성 냄새 성분을 중화하는 효과가 있다. 따뜻한 물에 소량을 풀어 김치통을 씻은 뒤 깨끗이 헹군다.
세척 후에는 김치통을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특히 뚜껑의 고무 패킹은 음식물 찌꺼기와 수분이 남기 쉽다. 분리해 틈새까지 꼼꼼히 닦는다. 세척한 김치통은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충분히 말린다. 햇볕에 말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강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하면 플라스틱이 변형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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