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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마당]SFU대학도시 UniverCity 개발 본격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5-19 00:00

요즘 각 대학 주변은 콘도건설의 열기가 아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965년 버나비 마운틴 정상에 BC주의 탐험가 사이먼 프레이저의 이름을 따서 건립된 SFU는 총 대지 430에이커 안에 여러 채의 대학 빌딩들(약 280만 평방피트)이 모여 있는데 바로 이 외곽 주변으로 대학도시(UniverCity)가 개발되고 있다.

총 200에이커 규모로 시작된 이 유니버시티(UniverCity) 개발계획은 크게 동·남지구로 나뉜다. 1차개발로 동지구(East Neighbourhood)의 공사가 먼저 시작됐는데 바로 그 곳이 하이랜즈(The Highlands)이다. 일반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인터걸프(Intergulf)의 누보(Novo) 아파트는 현재 2동이 건설 중에 있다. 이 곳 관계자에 따르면 1차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2차 또한 몇 채 남지 않았다고 한다. 1200피트 높이의 산 정상 주변에 들어서게 되는 유니버시티 내의 모든 콘도들은 다른 어느 곳과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조망권과 더불어 최적의 자연환경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나비 시청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개발계획은 1995년에 SFU대학과 합의하에 1996년 9월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현재 하이랜즈에는 누보 이외에도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5개가 있는데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면 190가구가 들어서는 폴리곤(Polygon)의 4층 콘도, 132채의 타운하우스, 11층 콘크리트 아파트 오로라(Aurora)가 있으며, 밀레니움(Millennium)에서 분양 중인 원 유니버시티 크레센트(One University Crescent)는 타운홈 스타일로 건설되는 콘크리트 아파트이다. 밀레니움 그룹은 버나비 에드몬즈역 부근을 종합개발지역 대상지로 선정해 시티 인 더 파크(City in the Park)를 탄생시킨 건설사이다.

동지구(약3000가구)에 이어서 남지구(약1500가구) 개발계획이 모두 완료되면 버나비 마운틴 SFU 주변은 대단위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변모될 것이다.

자료출처: 버나비시청, Simon Fraser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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