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tty Images Bank
캐나다 경찰이 할로윈 사탕에 이물질이 섞여 있다는 신고가 잇따른다며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할로윈 사탕을 확인하라는 공지는 노바스코샤(Nova Scotia)와 앨버타(Alberta)의 캐나다 왕립 경찰(RCMP), 퀘벡주 경찰(SQ), 앨버타주 위니펙(Winnipeg)과 메디신햇시 경찰(MHP), 더럼 지역 경찰(DRP) 등 캐나다 전역에서 발표됐다.
세 자녀의 아버지인 배리 혼은 토론토 비치스(TB) 지역에서 할로윈 사탕을 얻으러 다닌 후, 누군가 손을 댄 것으로 보이는 사탕 다섯 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혼은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는 듣지만, 나나 내 가족, 내 아이들에게 일어날 거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더럼 경찰은 1일 오샤와(Oshawa)에서 할로윈 사탕에 바느질 바늘이 발견된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퀘벡주 경찰은 몬트리올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드럼몬드빌(Drummondville)에서 초콜릿이나 사탕에서 바늘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두 건 접수했다.
또한 노바스코샤 RCMP는 비버 뱅크(Beaver Bank)에서 할로윈 사탕을 얻으러 다닌 아이의 가방에서 주사기를 발견했으며, 위니펙 경찰(WPS)은 가든 시티(Garden City)와 로얄우드(Royalwood) 지역에서 할로윈 초콜릿 안에 압정이 들어있다는 신고를 두 건 접수했다.
한편, 앨버타주 중부에 위치한 블랙팔즈(Blackfalds) 에서도 한 어린이가 할로윈 사탕을 얻으러 다니던 중 사탕에서 바늘이 발견됐으며, 앨버타주 남쪽의 메디신햇에서는 이미 개봉된 것으로 보이는 감자칩 봉지 안에서 알약이 발견되기도 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혼은 사탕이나 초콜릿을 꼼꼼하게 확인하라고 당부하며, 할로윈 행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중 큰 부분이지만, 앞으로는 방문하는 집들과 그 집이 어떤 것을 제공하는지 더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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