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동포사회에 봉사하는 공관으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5-25 00:00

캐나다 지역 총영사회의 개최
2005년 캐나다지역 총영사회의가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주 캐나다대사관(대사 임성준)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영사회의에는 최충주 밴쿠버 총영사, 이수택 몬트리올 총영사, 하태윤 토론토 총영사 등 3명과 한국 외교통상부의 이준규 재외국민영사국장이 참석했으며 재외국민, 영사, 경제, 통상, 정무, 문화, 홍보 등 각 분야별로 한국 정부시책에 따른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대사관과 총영사관의 동포사회 지원업무 강화 방안과 제반 분야에서의 한국과 캐나다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으며 동포사회 권익 신장방안과 이민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우리 동포사회가 캐나다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동포사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한국 정부에 건의하고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3개 지역 총영사 및 대사관 관계자들은 18일 자넷 시달 캐나다 이민부 운영차관보를 예방한 자리에서 2002년 이민법 개정이후 언어요건 강화 등으로 우리 국민들의 캐나다 이민 감소 추세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언어요건 완화, 기술력 평점 상향조정, 이민수속 기간 단축 등을 통해 이민문호를 확대해 줄 것과 해외 자격증의 인정방안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한편, 캐나다 노텔사의 연구단지를 방문해 양국간 정보통신분야의 협력상황을 파악하기도 한 캐나다지역 4개 공관장들은 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적극지원하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20만 우리 동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봉사하는 공관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