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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뱅크, 2분기 수익 대폭 증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5-30 00:00

저금리·경기 호전으로 은행 호황

캐나다 최대의 은행인 로얄뱅크가 작년에 비해 19%나 증가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로얄뱅크는 2분기 동안 총 9억700만달러의 수익을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의 7억6000만달러보다 무려 19%나 증가했다.

이 같은 수익 증가로 은행측은 주주들의 배당금을 주당 55센트에서 61센트로 상향 조정했으며, 주가는 토론토 주식시장에서 75.96달러를 기록했다. 로얄뱅크의 CEO인 고드 닉슨씨는 “낮은 이자율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경제가 수익 증대의 이유”라며 작년도에 1억4900만달러에 달했던 손실액이 금년에는 1억1900만달러로 줄었다고 밝혔다. 

로얄뱅크 뿐 아니라 TD은행, 몬트리올 은행, 내쇼널 은행 등 캐나다의 주요 은행들이 작년에 비해 호전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곧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스코샤 은행도 작년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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