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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마당]버나비 주상복합콘도 센터포인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5-23 00:00

인구, 특히 유동인구는 상권(商圈)의 혈액과도 같다. 한국의 신도시 개발순서만 봐도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다. 1986년에 메트로타운 센터가 생긴 이래 그 지역의 유동인구의 규모가 증가 하였고 상권 또한 매우 활성화되었다. 메트로타운은 그 이후로 버나비의 다운타운으로 발전해 왔으며 BC주에서 두번째로 큰 주거 지역이 되었다. 2003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버나비에는 약 20만6000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센터포인트는 메트로타운 시어스(Sears) 백화점 건너편의 킹스웨이상에 건축된다. 상가와 사무실 자리 외에 32층 107미터 높이의 하이라이즈 콘도가 들어 선다. 총 공사규모가 1억3000만달러에 이르는 이 프로젝트는 아파트 총 234 가구를 포함하며 면적은 560sq.ft.부터 1800sq.ft.까지로 다양하다. 버나비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개발계획은 20개의 타운하우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6층 건물과 2층 건물에는 상가와 사무실 임대가 가능하며 이미 미국과 캐나다의 전자제품 전문 소매회사인 베스트바이(Best Buy)가 입점하기로 되어있다.
 
센터포이트 프로젝트에서 눈에 띄는 것은 빌딩과 쇼핑몰이 연결되는 보행자용 육교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전 입주 세대가 특정범위의 조망권을 가지도록 타워를 V형으로 설계했다. 분양시작은 5월말이며 공사는 같은 달에 시작해서 상가건물은 2006년 말, 콘도는 2007년 봄에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버나비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 3월까지의 3년치 가격변동률 (그래프 참조) 을 볼 때 계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가격의 상승률은 2002년 봄부터 타운하우스와 단독주택보다 우위를 유지해 왔다. 거주목적뿐만 아니라 투자가치 또한 코퀴틀람시보다 월등하게 높으며 더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달 버나비 아파트 평균가격을 보면 메트로타운 주변이 24만9136달러로써 그 외 버나비 지역에 비해 약 2만2천달러에서 5만2천달러 더 높았다. 
 
자료출처: 버나비시청, 밴쿠버부동산위원회, Intracorp Developments Ltd., Burnaby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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