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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마당]주거단지로 변모하는 사우스이스트 펄스크릭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5-26 00:00

밴쿠버올림픽위원회(VANOC)는 2010년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이용될 선수촌의 위치를 밴쿠버와 위슬러로 발표한 바 있다. 위슬러 선수촌에 대한 주변 정리 작업은 이미 시작된 상태이며 내년 봄부터는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간다.
 
위슬러 선수촌보다 규모가 더 큰 공사가 예상되는 밴쿠버 선수촌이 들어서는 사우스이스트 펄스크릭(Southeast False Creek/SEFC)에 관한 개발논의는 이미 오래 전부터 밴쿠버시에 의해 그 필요성이 논의 되어져 왔다. 밴쿠버 시의회는 이미 1991년에 공장들과 창고들로 가득찬 이 지역이 자연환경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도 에너지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주거단지로 개발되어져야 함을 지적한 바 있다.
 
2007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2009년에 완공될 예정인 이 대규모 개발계획은 캠비와 메인 스트리트 그리고 펄스크릭 남쪽 물가부터 세컨드 에비뉴까지를 잇게 되며 2010년 2월 28일에 올림픽이 끝나면 3월부터 일반인들의 입주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모든 개발이 끝나는 2009년 쯤에는 20여동의 고층아파트, 유치원, 학교, 호텔, 공원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18억달러 규모의 공항-리치몬드-다운타운 RAV 라인 공사가 이 시점에 마무리가 되고 시범운행을 할 예정이므로 편리한 교통 또한 SEFC 개발계획의 가치를 한 층 더 높여 줄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설계단계가 끝나면 이 지역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은 분양발표만을 학수고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밴쿠버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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