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 산하…자율 통제 기구 내년부터 가동
이민 컨설턴트 규제 업무를 전담하게 될 사무국이 발족됐다. 연방 이민부는 이민 컨설턴트 규제를 위해 구성된 특별 자문 위원회에서 권고한 내용에 따라 7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 이를 전담할 사무국을 만들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민부 드니 코데르 장관은 “자문위원회에서 제안한 권고 사항을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민 컨설턴트 업계 규제를 위한 적절한 행정 기구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국은 8명의 직원으로 구성되며 자율 통제 기구 발족에 필요한 예산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한 틀을 개발하게 된다. 또 주정부와 준주 정부의 관련 부처와도 업무 협조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민부는 상설 기구로 운영될 업계 자율 통제 기구가 2004년 경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데르 장관은 “자문위원회의 이민 컨설팅 업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단히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오는 가을에 열리는 주정부 이민 담당 장관들과의 회의를 통해서도 이민 컨설턴트 규제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 컨설턴트 업체들은 새 이민자들에게 이민 수속과 관련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현재 정부로부터 아무런 규제도 받고 있지 않다. 이민부는 그 동안 여러 문제가 제기되어 온 이민 컨설턴트 업계 정화를 위해 지난 해 10월 특별 자문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자문위는 5월 초 라이센스제 도입 등을 포함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민 컨설턴트 규제 업무를 전담하게 될 사무국이 발족됐다. 연방 이민부는 이민 컨설턴트 규제를 위해 구성된 특별 자문 위원회에서 권고한 내용에 따라 7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 이를 전담할 사무국을 만들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민부 드니 코데르 장관은 “자문위원회에서 제안한 권고 사항을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민 컨설턴트 업계 규제를 위한 적절한 행정 기구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국은 8명의 직원으로 구성되며 자율 통제 기구 발족에 필요한 예산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한 틀을 개발하게 된다. 또 주정부와 준주 정부의 관련 부처와도 업무 협조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민부는 상설 기구로 운영될 업계 자율 통제 기구가 2004년 경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데르 장관은 “자문위원회의 이민 컨설팅 업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단히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오는 가을에 열리는 주정부 이민 담당 장관들과의 회의를 통해서도 이민 컨설턴트 규제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 컨설턴트 업체들은 새 이민자들에게 이민 수속과 관련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현재 정부로부터 아무런 규제도 받고 있지 않다. 이민부는 그 동안 여러 문제가 제기되어 온 이민 컨설턴트 업계 정화를 위해 지난 해 10월 특별 자문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자문위는 5월 초 라이센스제 도입 등을 포함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장기호 대사, 언론과 조찬간담회 가져
2003.06.24 (화)
밴쿠버를 찾은 장기호 주 캐나다 대사가 24일 오전 언론과의 조찬회담을 하며 한카수교 40주년을 맞은....
|
GM, 새턴 L 시리즈 리콜 조치
2003.06.24 (화)
GM사는 2000-2003년형 새턴 L시리즈 모델에서 배기 시스템에 결함이 발견돼 이 모델 25만 4천대를 리콜...
|
14세 소년, 훔친 차 운전하다 사고
2003.06.23 (월)
훔친 차를 운전하던 14세 소년이 버스와 충돌 사고를 내 훔친 차에 타고 있던 17세 소년이...
|
물가 3개월 연속 하락세 지속
2003.06.20 (금)
지난 2월 11년 만에 최고치(4.6%)를 기록했던 물가상승률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
“캐나다-미국 관계 정상화”
2003.06.20 (금)
캐나다의 이라크전 불참으로 냉각됐던 캐나다와 미국의 관계가 정상화됐다고 폴 셀루치 주캐나다 미국 대사가...
|
밴쿠버공항CANN, 이민자 도우미11년
2003.06.20 (금)
밴쿠버 공항을 통해 캐나다에 처음 발을 딛은 이민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ANN이...
|
한국음악 5천년 숨결, 밴쿠버에서
2003.06.20 (금)
한국 문화 역사 5000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한국 음악의 향연이 오는 8월 밴쿠버에서...
|
유승준 찬양 콘서트, 10대들 환호
2003.06.20 (금)
가요·간증·가스펠 선보여
가수 유승준씨가 19일과 20일 써리 얼라이언스 교회에서 간증 및 가스펠 콘서트를 했다.
|
코퀴틀람 주거 환경 만족도 98%
2003.06.19 (목)
코퀴틀람 주민 98%는 코퀴틀람 주거 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퀴틀람 시청이 실시한 설문에...
|
한국 등 외국인 방문객 크게 줄어
2003.06.19 (목)
토론토 지역의 사스(SARS) 발생 여파로 캐나다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
Y세대, 주택 구매 파워 그룹으로 부상
2003.06.19 (목)
18-26세 사이의 소위 ‘Y 세대’로 불리는 젊은이들이 주택 시장의 새로운 구매 파워 세력으로 등장하고...
|
빅3 공연 수익금, 한국학연구회 전달
2003.06.19 (목)
테너 최승원을 비롯한 한국 중견 성악가 3총사의 공연회 수익금 전달식이 지난 6월 14일 열렸다. 필그림 합창단과...
|
새이민자-加출생, 저소득층 격차 심화
2003.06.19 (목)
캐나다에서 태어난 사람들과 신규 이민자 사이의 저소득층 비율 격차가 1990년대 들어 점점 더 벌어...
|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2003.06.18 (수)
사스와 광우병 등으로 캐나다 경제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올해 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
이민 컨설턴트 규제 사무국 발족
2003.06.18 (수)
이민 컨설턴트 규제 업무를 전담하게 될 사무국이 발족됐다. 연방 이민부는 이민 컨설턴트 규제를 위해...
|
광우병 피해 1억 9천만 달러 지원
2003.06.18 (수)
연방 정부는 광우병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와 육류 업계에 1억 9천만 달러의 보상 기금을 지원할...
|
16-17세 청소년 24% 우울증 경험
2003.06.18 (수)
캐나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16-17세 청소년들 중 95%가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
정신 장애 남성, 주유소 점거 난동
2003.06.18 (수)
부부 싸움 끝에 화가 난 한 남성이 칼을 들고 주유소 편의점에 침입,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구하면서....
|
5월 기존주택 매매량 3.6% 증가
2003.06.17 (화)
지난 5월 전국적으로 기존 주택 매매량이 3.6% 늘어나고 새 매물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
밴쿠버서 폭발물 다량 발견
2003.06.17 (화)
RCMP는 지난 월요일 건물 한 채를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는 450kg 상당의 폭발물이 밴쿠버 지역에서 압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