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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주거 환경 만족도 98%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6-19 00:00

코퀴틀람 시청 주민 설문…교통·교육 문제 가장 중요



코퀴틀람 주민 98%는 코퀴틀람 주거 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퀴틀람 시청이 입서스 리드에 의뢰해 지난 4월 이 지역 주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1%가 ‘주거 환경이 좋다’고 답했으며 37%는 ‘매우 좋다’고 답했다.



특히 웨스트우드 플라토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북동부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는 지난 2000년과 비교해 주거 환경이 많이 개선됐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응답자 중 25%는 쇼핑이 많이 편리해졌다는 점, 20%는 레크리에이션 환경이 개선됐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교통 문제(47%)와 교육(22%), 범죄(21%)가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코퀴틀람 주민들은 교통 정체(13%), 도로 상태(12%), 대중 교통 수단 부족(5%) 등을 주요 교통 문제로 꼽았다. 또 응답자 31%는 교통 문제 때문에 주거 환경이 나빠졌다고 답했으며 너무 인구가 많아졌다는 응답도 28%를 차지했다.



코퀴틀람 주민들은 시 당국이 교통 문제 해결에 소득적이라고 지적했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중 63%는 차에 혼자 타고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명 이상을 태우고 출근한다는 응답은 12%였다.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비중은 11%였다.



한편 코퀴틀람 주민 58%는 공공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거나 발전시키기 위해 재산세를 인상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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