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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 5천년 숨결, 밴쿠버에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6-20 00:00

페스티발 밴쿠버, 본사 후원 ‘한국의 날’ 음악 이벤트 열어



한국 문화 역사 5000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한국 음악의 향연이 오는 8월 밴쿠버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발 밴쿠버(Festival Vancouver) 주최측은 한국과 캐나다 수교 40주년 맞는 올해 행사 중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서 선사하는 음악’이라는 주제로 한국 음악을 소개하는 다양한 공연을 개최한다. 페스티발 밴쿠버는 지난 2000년부터 매해 여름 개최되고 있으며 전세계 여러 국가 중 한 국가를 선정, 그 나라의 음악을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첼리스트 정명화 씨와 국립국악원,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 가야금 앙상블 사계, 타악그룹 푸리, 가야금 연주자 이종은 씨, 밴쿠버 출신 피아니스트 임종선 씨가 초청되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8월 9일은 본사 후원으로 ‘한국의 날’ 특별 행사가 기획되어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 공연 (오전 11시), 가야금 앙상블 사계 공연(오후 1시), 타악그룹 푸리 공연

(오후 3시)이 UBC 캠퍼스 내 포스트 네이션스 롱하우스(First Nations Longhouse)에서 열린다. 비발디의 사계를 가야금으로 연주해 화제를 모았던 사계는 전통과 현대, 동과 서의 감각을 아우르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한국 음악의 우수성을 알려 왔으며 타악그룹 푸리는 한국 전통 타악기 장단에 록과 재즈, 라틴 음악 등을 대담하게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한국의 날’ 공연 티켓(39달러)을 구입하면 3개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총지휘하고 있는 조지 라버록 프로그램 감독은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40주년을 맞아 훌륭한 한국인 음악가들과 함께 한국 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행사 티켓은 현재 코리아 미디어를 판매 중이다. 공연 및 예매 문의 (604) 415-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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