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를 운전하던 14세 소년이 버스와 충돌 사고를 내 훔친 차에 타고 있던 17세 소년이 숨졌다. 이날 사고는 일요일인 지난 22일 아침 5시 15분 경 사고 다발 지역인 밴쿠버 커머셜 드라이브와 16번가 교차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 소년은 훔친 혼다 시빅을 과속 주행하다가 커브 지점에서 중심을 잃었으며 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버스와 충돌했다. 이 충돌로 인해 시빅 차량은 차체가 두 동강이 났으며 차에 타고 있던 17세 소년은 숨지고 운전하던 소년은 팔과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버스 운전사와 차에 타고 있던 2명의 승객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밴쿠버 경찰은 사고를 낸 소년이 예전에도 두 차례 차량을 훔쳐 경찰에 이미 알려져 있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에도 칠리왁 거주 13세 소년이 훔친 차량에 10대 친구들을 태우고 과속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2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었다. 경찰은 사건을 낸 10대 소년이 과실 치사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 소년은 훔친 혼다 시빅을 과속 주행하다가 커브 지점에서 중심을 잃었으며 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버스와 충돌했다. 이 충돌로 인해 시빅 차량은 차체가 두 동강이 났으며 차에 타고 있던 17세 소년은 숨지고 운전하던 소년은 팔과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버스 운전사와 차에 타고 있던 2명의 승객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밴쿠버 경찰은 사고를 낸 소년이 예전에도 두 차례 차량을 훔쳐 경찰에 이미 알려져 있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에도 칠리왁 거주 13세 소년이 훔친 차량에 10대 친구들을 태우고 과속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2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었다. 경찰은 사건을 낸 10대 소년이 과실 치사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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