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들의 무궁한 발전 기원\"
밴쿠버를 찾은 장기호 주 캐나다 대사가 24일 오전 언론과의 조찬회담을 하며 한카수교 40주년을 맞은 한국-캐나다간 관계와 본인의 외교적 소신에 대해 언급했다.
밴쿠버를 찾은 목적은?
먼저 작년부터 캐나다 정부의 협조를 얻어 몬트리올, 밴쿠버, 토론토에서 열리는 이민 워크샵에 참석하고, 매년 1번씩 열리는 캐나다 전체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한국과 캐나다의 인적자원 교류가 증진되고 새 이민법 후 위축된 한인들의 캐나다 이민이 다시 활성화 되는 방법이 모색됐으면 한다.
수교 40주년 기념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최근 캐나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굵직굵직한 문화 이벤트들은 거의가 한인들에 의한 수교 40주년 행사일 정도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캐나다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며 캐나다에 뿌리내린 한인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정부가 들어선 후 외교정책의 변화는 있는가?
사실 한국은 대미관계가 가장 중요한데, 한미관계는 감정적이기보다는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외교적 문제이다. 한때 대미감정이 악화되어 한미공조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노 대통령의 현명한 판단으로 현재 정부의 대외정책은 점차 안정되고 있으며, 북핵문제가 변수이기는 하지만 북한정권이 곧 협상에 임할 것으로 전망한다.
밴쿠버 한인들과는 많이 만났나?
빠듯한 일정으로 모든 분들을 뵙지 못했지만, 24일 국립합창단 공연에 참석해 한인 어른들을 만나고, 25일에는 밴쿠버 주재 한인 기업인들과 조찬모임을 가진 후 오타와로 돌아가게 된다. 열심히 사시는 밴쿠버 한인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를 찾은 장기호 주 캐나다 대사가 24일 오전 언론과의 조찬회담을 하며 한카수교 40주년을 맞은 한국-캐나다간 관계와 본인의 외교적 소신에 대해 언급했다.
밴쿠버를 찾은 목적은?
먼저 작년부터 캐나다 정부의 협조를 얻어 몬트리올, 밴쿠버, 토론토에서 열리는 이민 워크샵에 참석하고, 매년 1번씩 열리는 캐나다 전체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한국과 캐나다의 인적자원 교류가 증진되고 새 이민법 후 위축된 한인들의 캐나다 이민이 다시 활성화 되는 방법이 모색됐으면 한다.
수교 40주년 기념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최근 캐나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굵직굵직한 문화 이벤트들은 거의가 한인들에 의한 수교 40주년 행사일 정도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캐나다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며 캐나다에 뿌리내린 한인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정부가 들어선 후 외교정책의 변화는 있는가?
사실 한국은 대미관계가 가장 중요한데, 한미관계는 감정적이기보다는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외교적 문제이다. 한때 대미감정이 악화되어 한미공조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노 대통령의 현명한 판단으로 현재 정부의 대외정책은 점차 안정되고 있으며, 북핵문제가 변수이기는 하지만 북한정권이 곧 협상에 임할 것으로 전망한다.
밴쿠버 한인들과는 많이 만났나?
빠듯한 일정으로 모든 분들을 뵙지 못했지만, 24일 국립합창단 공연에 참석해 한인 어른들을 만나고, 25일에는 밴쿠버 주재 한인 기업인들과 조찬모임을 가진 후 오타와로 돌아가게 된다. 열심히 사시는 밴쿠버 한인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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