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유일… 박세리· 김미현·박지은 등 대거 출전 예정
밴쿠버 출신 주니어 골프선수 박엄지 양<사진>이 내달 7일 밴쿠버에서 열리는 BMO 캐나다여자오픈에 아마추어로서는 유일하게 출전한다.
캐나다에서 열리는 유일의 LPGA 투어인 이번 대회에는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한희원, 강수연 등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여성 골프 선수들을 비롯해 랭킹 50위권 이내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동안 빅토리아, 오타와, 캘거리에서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예선전을 거쳐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한 박엄지 양은 로리 케인 등 캐나다 프로 골프 선수 6명과 함께 홈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벌이게 된다. 박 양은 작년에도 이 대회에 참가, 첫 날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둘째 날 난조를 보이면서 아쉽게도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승부욕이 강하고 나이에 비해 대범하고 침착한 경기를 벌인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박 양은 “작년 대회에서 큰 경험을 얻었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의 실수를 경험 삼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 정상급 선배 스타들과 함께 경기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는 박 양은 큰 대회는 인내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홈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갖게 되어 다른 대회보다 마음이 안정된다는 박 양은 점심은 꼭 집에 가서 먹을 계획.
97년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박엄지 양은 입문 2년 만에 캐나다주니어골프협회 주최 뷰익(Buick) 골프 투어 토너먼트에서 네 번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캐나다 주니어 골프계의 유망주로 떠올랐으며 캐나다 주니어 골프 챔피언쉽 등 여러 대회를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캐나다여자오픈은 7월 7일부터 13일까지 밴쿠버 포인트 그레이 골프 앤 컨츄리 클럽에서 열린다. 티켓은 온라인(www.bmogolf.com)이나 전화(1-866-571-LPGA)로 예매할 수 있다.
밴쿠버 출신 주니어 골프선수 박엄지 양<사진>이 내달 7일 밴쿠버에서 열리는 BMO 캐나다여자오픈에 아마추어로서는 유일하게 출전한다.
캐나다에서 열리는 유일의 LPGA 투어인 이번 대회에는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한희원, 강수연 등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여성 골프 선수들을 비롯해 랭킹 50위권 이내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동안 빅토리아, 오타와, 캘거리에서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예선전을 거쳐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한 박엄지 양은 로리 케인 등 캐나다 프로 골프 선수 6명과 함께 홈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벌이게 된다. 박 양은 작년에도 이 대회에 참가, 첫 날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둘째 날 난조를 보이면서 아쉽게도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승부욕이 강하고 나이에 비해 대범하고 침착한 경기를 벌인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박 양은 “작년 대회에서 큰 경험을 얻었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의 실수를 경험 삼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 정상급 선배 스타들과 함께 경기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는 박 양은 큰 대회는 인내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홈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갖게 되어 다른 대회보다 마음이 안정된다는 박 양은 점심은 꼭 집에 가서 먹을 계획.
97년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박엄지 양은 입문 2년 만에 캐나다주니어골프협회 주최 뷰익(Buick) 골프 투어 토너먼트에서 네 번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캐나다 주니어 골프계의 유망주로 떠올랐으며 캐나다 주니어 골프 챔피언쉽 등 여러 대회를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캐나다여자오픈은 7월 7일부터 13일까지 밴쿠버 포인트 그레이 골프 앤 컨츄리 클럽에서 열린다. 티켓은 온라인(www.bmogolf.com)이나 전화(1-866-571-LPGA)로 예매할 수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올림픽 반대, 고삐 늦추지 않아"
2003.07.03 (목)
밴쿠버가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는 축제의 순간에도 여전히 소외된 계층들의 고통과...
|
밴쿠버, 동계 올림픽 유치 확정
2003.07.02 (수)
밴쿠버가 2010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됐다. 2일 오전(밴쿠버 시각)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열린IOC 총회...
|
‘오, 캐나다’ 축하 행사 성황
2003.07.02 (수)
7월 1일 캐나다 데이(Canada Day)를 맞아 다양한 축하 행사가 전국 각 지역에서 벌어졌다. 특히 밴쿠버 지역은...
|
캐나다 방문객 씀씀이 '꽁꽁'
2003.07.01 (화)
작년도 관광객 소비 작년대비 4.5% 감소
캐나다를 방문한 외국 관광객의 씀씀이가 대폭 줄어들었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
캐나다 군 인력난 극심
2003.07.01 (화)
테러와의 전쟁이후 캐나다 해군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나토(NATO) 해군력 유지에 차질..
|
[이사람]밴쿠버 음악회 연 조하문 목사
2003.07.01 (화)
가수에서 목회자로 인생의 행로를 바꾼 조하문 목사가 밴쿠버를 방문해 지난 28일...
|
우편물 절도범 9명 써리서 체포
2003.07.01 (화)
우편배달부 복장을 하고 우편함에서 우편물을 통해 개인 정보와 수표 등을 훔친 9명이 써리 RCMP에 체포...
|
에어캐나다 조종사, 구조조정 합의
2003.07.01 (화)
파산 보호중인 캐나다의 국적 항공사 에어캐나다의 조종사들이 자사의 비용 감축을 위한 구조조정을 받아들여...
|
교통 위반 티켓 이의 제기 절차 간소화
2003.07.01 (화)
교통 법규 위반 티켓에 대한 이의 제기 절차가 간소화된다. BC 주정부는 앞으로 위반 티켓을 받은 사람들이...
|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2003.07.01 (화)
밴쿠버 시각 내일(2일) 오전 8시30분 투표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개최지 결정을 위한 제11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는 2일 체코 프라하에서...
|
여성연쇄살인범 로버트 픽튼 심리 재개
2003.07.01 (화)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 실종 여성 15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로버트 픽튼의 법정 심리가 2개월 여 만에 재개...
|
캐나다 경제 성장 한풀 꺾여
2003.06.27 (금)
서방선진 7개국(G7)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지속해 온 캐나다 경제가 숨 고르기에...
|
노스 로드 총격 사건 용의자 체포
2003.06.27 (금)
노스 로드지역에서 발생한 한인 총격 사망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코퀴틀람 RCMP는 찰리 리군 총격 살인 사건 용의자 김모...
|
현금 카드 사기범 체포
2003.06.27 (금)
뉴 웨스트민스터 경찰은 약 1천 개가 넘는 가짜 현금카드(Debit card)를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
박엄지 양, 캐나다여자오픈 출전
2003.06.27 (금)
밴쿠버 출신 주니어 골프선수 박엄지 양이 내달 7일 밴쿠버에서 열리는 BMO 캐나다여자오픈에 아마추어로서는 유일...
|
새로운 마을버스 시스템 도입
2003.06.27 (금)
트랜스링크는 25일 광역밴쿠버 지역 중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포트무디, 엔모어, 벨카라 등 지역에 기존의...
|
밴쿠버, 마약 투여소 설치
2003.06.27 (금)
밴쿠버 다운타운에 북미 최초로 마약 중독자를 위한 주사 투여소가 만들어진다. 연방 보건부의 자금지원으로 운영...
|
밴쿠버, 올림픽 유치 막판 안간힘
2003.06.24 (화)
뉴욕시 하계올림픽 희망 또 다른 변수로… IOC 7월 2일 투표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1주일을 앞두고 밴쿠버-휘슬러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막판 안간힘을...
|
사스·광우병 먹구름, 연말 걷힐 전망
2003.06.24 (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광우병으로 인한 캐나다 경제 피해가 올 연말 경에는 수그러들 것이라는...
|
이중국적 허용 전향적 검토 필요
2003.06.24 (화)
가수 유승준 씨의 재입국 추진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중국적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