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치 축하 행사 5일 열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2010년 동계 올림픽 유치를 축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념 행사가 토요일인 5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플라자 오브 네이션스(Palza of Nations)에서 열린다.



‘카운트다운 2010’이라는 타이틀로 BC주정부와 연방 정부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최측은 이날 2010년 올림픽 개막 카운트다운 대형 시계를 공개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2명에게 개막식 티켓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또 선착순 5천 명에게 2010년 올림픽 개최 기념품을 증정하고 60피트의 벽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올림픽 기념 유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행사도 벌인다. 주최 측은 이날 올림픽 자원 봉사자 접수도 받을 계획이다.



행사가 열리는 플라자 오브 네이션스는 지난 6월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던 곳으로, 스카이 트레인 스테이디움 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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