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마틴 지지 표명…자유당 당수 경선 11월 열려
존 맨리 연방 부총리<사진>가 차기 대권 경선에서 물러섰다. 맨리 부총리는 22일 오전 오타와에서 “11월 열릴 연방 자유당 당수 경선에서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 확실”하다며 “당이 선택한 폴 마틴이 차기 연방 자유당 총재가 될 것이며 폴 마틴이 차기 캐나다 총리로서 훌륭히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리 부총리는 또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계속해서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대권 캠페인을 위해 일해줄 것을 요청하고 정치 후원금을 모으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일 것이라고 말했다. 맨리 부총리는 자유당 차기 총재로 폴 마틴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맨리 부총리는 지금까지 대선 경쟁을 통해 당원 약 4만 3천명의 지지를 얻어내고 200만 달러의 후원금을 조달할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 중 하나”라고 말했다.
맨리 부총리가 대권 경쟁에서 사퇴함에 따라 차기 대권 경쟁은 폴 마틴과 쉴라 콥스로 압축됐다. 절대적인 약세에 놓여있는 쉴라 콥스 연방 헤리티지 장관은 22일 차기 대권 경선에 계속 참가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연방 자유당은 오는 11월 쟝 크레치엥 총리를 대신할 차기 총재를 선출하게 된다. 크레치엥 총리는 지난 8월 내년 2월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차기 대권 경쟁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폴 마틴은 경선 캠페인을 통해 600만 달러의 후원금을 모아으며 이변이 없는 한 사실상 크레치엥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 1988년 연방 하원의원에 첫 당선된 맨리는 연방 부총리와 재무 장관으로서의 공직을 계속 수행할 의사를 밝혔으며 다음 번 대권 경선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존 맨리 연방 부총리<사진>가 차기 대권 경선에서 물러섰다. 맨리 부총리는 22일 오전 오타와에서 “11월 열릴 연방 자유당 당수 경선에서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 확실”하다며 “당이 선택한 폴 마틴이 차기 연방 자유당 총재가 될 것이며 폴 마틴이 차기 캐나다 총리로서 훌륭히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리 부총리는 또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계속해서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대권 캠페인을 위해 일해줄 것을 요청하고 정치 후원금을 모으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일 것이라고 말했다. 맨리 부총리는 자유당 차기 총재로 폴 마틴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맨리 부총리는 지금까지 대선 경쟁을 통해 당원 약 4만 3천명의 지지를 얻어내고 200만 달러의 후원금을 조달할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 중 하나”라고 말했다.
맨리 부총리가 대권 경쟁에서 사퇴함에 따라 차기 대권 경쟁은 폴 마틴과 쉴라 콥스로 압축됐다. 절대적인 약세에 놓여있는 쉴라 콥스 연방 헤리티지 장관은 22일 차기 대권 경선에 계속 참가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연방 자유당은 오는 11월 쟝 크레치엥 총리를 대신할 차기 총재를 선출하게 된다. 크레치엥 총리는 지난 8월 내년 2월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차기 대권 경쟁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폴 마틴은 경선 캠페인을 통해 600만 달러의 후원금을 모아으며 이변이 없는 한 사실상 크레치엥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 1988년 연방 하원의원에 첫 당선된 맨리는 연방 부총리와 재무 장관으로서의 공직을 계속 수행할 의사를 밝혔으며 다음 번 대권 경선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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