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정책 개정안 한인에 불리”
2011.03.04 (금)
전문인력 이민 기피 현상 심화될 듯
캐나다 이민부가 전문인력 이민을 위한 점수 평가 제도의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이 변화가 도입되면 한인의 이민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이슨 케니(Kenney) 이민부 장관은 “직종에 따라 요구되는 언어 구사력이 다른 것처럼 현행 평가 제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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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수속 ‘거북이 걸음’
2011.03.03 (목)
부모 초청 이민, 취업 비자 등 지체 심화…
이민 신청 및 비자 연장을 위한 수속 기간이 크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이민부가 2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과 비자 신청 전반에 걸쳐 수속 기간이 지난해와 비교해 늘어났다. 가장 지연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항목은 부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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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문인력이민, 문호 좁아진다
2011.03.01 (화)
유창한 영어 실력, 35세 이하에 다년간 전문직 경험 요구
캐나다 정부가 전문인력 이민을 위한 점수 평가제를 제고하고 있다. 본보가 입수한 연방하원 이민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전문인력 이민 신청자 평가시 100점 만점에 67점 합격인 점은 변하지 않지만, 언어, 연령, 경력에 따른 배점이 바뀔 전망이다. 확정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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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총리 “밀입국, 엄중히 다스리겠다”
2011.02.21 (월)
처벌 강화 의지 재차 표명
스티븐 하퍼(Harper) 캐나다 총리가 21일 밴쿠버에 방문해 불법 밀입국 알선업자와 불법 체류자의 처벌 강화에 관한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하퍼 총리는 지난해 8월 스리랑카 소수민족인 타밀족 난민 492명을 태우고 밴쿠버에 정박한 ‘시 선(Sea Sun)’호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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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이민 감축 논란 해명
2011.02.18 (금)
“부모 초청 감축은 사실무근… 전문인력은 정비 계획 中”
제이슨 케니(Kenney) 이민부 장관은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모초청 이민의 수속 기간 지체와 전문인력 이민자 수 감축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공개된 이민부 계획안에서는 이민부가 부모 초청 최대 허용 인원을 1만6800명에서 1만120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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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전문인력 이민자 20% 감축
2011.02.16 (수)
이민부 발표에 산업계 거세게 반발
캐나다 이민부가 전문인력 이민자(federal workers)를 20%까지 줄이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하자 산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캘거리 경제 발전 연구소의 엘스베스 머러(Mehrer) 박사는 16일 캐나다 공영방송 C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외국인 근로허가 비자 발급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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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부모 초청, 최대 13년까지 지체
2011.02.15 (화)
이민부, 허용 인원 감축 발표
캐나다 이민부가 부모 초청 최대 허용 인원을 감축한다고 밝힘에 따라 부모 초청이민의 총 수속 기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부는 부모 초청 허용 인원을 1만6800명에서 1만1200명으로 줄이겠다고 밝히고,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연간 부모 초청 이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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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이민 역대 최고, 한인 이민은 감소세
2011.02.14 (월)
“한국 등 비영어권 국가는 오히려 이민 어려워져…”
캐나다 이민부는 지난해 이민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이슨 케니(Kenney) 이민부 장관은 “다른 서방 국가들이 경기 침체로 이민자 수를 줄이는 정책을 펼친 데 반해 캐나다는 기존 이민 정책을 유지하고 과거보다 이민자를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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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근로허가 확대 시행… 득인가 실인가
2011.02.04 (금)
“단 한번의 선택, 취업·이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지난 31일 캐나다 이민부가 유학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졸업생 근로허가(Post-Graduation Work Permit)’의 발급 대상 교육기관 수를 대폭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민부의 이날 발표는 BC주 교육인증기관(EQA)이 선정한 18개 사립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유학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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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시민권, 한인 취득자 20%감소
2011.01.27 (목)
감소폭 2위, 시민권 취득자 수 9위
지난해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이민부가 공개한 지난해 상반기(1월-9월) 시민권 취득자 수를 살펴보면 한인 시민권 취득자 수는 2325명으로 전년도 같은 시기 2924명보다 20% 가량 줄었다. 2008년 한인 시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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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하다 울고, 고의부도수표에 당하고
2011.01.26 (수)
한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빈발하는 사기 유형
밴쿠버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어학연수생) 중에는 24~25세가 많다. 나이로는 성인이지만, 사회경험이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에 한국과 다른 문화와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이이들을 사회적 약자로 만든다. 26일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열린 사건사고 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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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학생 사기범죄 취약
2011.01.26 (수)
주밴쿠버총영사관, 유학생 사건사고 예방 간담회
“밴쿠버에 온 한국인 유학생들은 범죄를 일으키기 보다는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더 많다. 특히 사회경험이 적고 캐나다 사회와 경제 제도를 잘 모르기 때문에 사기범죄에 취약하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26일 유학원 관계자 10여명과 한인 기자를 초대해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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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불법 밀입국 ‘강경 대응’
2011.01.20 (목)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반드시 사라져야”
빅 테이즈(Toews) 캐나다 공안부 장관이 19일 밴쿠버를 방문해 불법 밀입국 알선업자와 밀입국자에 대해 강경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테이즈 장관은 “관대한 이민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캐나다가 최근 동남아시아 밀입국 알선업자의 주표적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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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이민 소득기준 소폭 상승
2011.01.10 (월)
소득기준 올라가고 수속 기간 길어져
올해 초청이민 소득기준이 전년 대비 소득기준보다 0.2% 상승하는데 그쳤다. 캐나다 이민부가 매년 1-2% 상향 조정해왔던 흐름을 비춰본다면 이례적이다. 지난해 캐나다 소비물가지수(CP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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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비자 수속기간 길어져
2011.01.04 (화)
취업비자 등 지난해 대비 30% 이상 지체
지난해 6월 발표된 이민제도 개정으로 이민 수속이 지체되고 있는 가운데 비자 발급마저 수개월 이상 지체되고 있어 취업자, 유학생 등 신청자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 캐나다 이민부가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취업 비자 연장 처리에 걸리는 기간은 9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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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착 예산 대폭 삭감됐다”
2010.12.23 (목)
야당, 여당에 예산 복구 촉구
캐나다 제1야당 자유당(Liberal)은 23일 캐나다 정부가 이민정착 서비스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있다며 집권 보수당(Conservative)을 비판했다. 자유당 이민논평담당 저스틴 트뤼도(Trudeau) 하원의원은 “하퍼(Harper)총리는 수십억 달러 예산규모의 법인세인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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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여부에 따라 이민법 바뀔 것”
2010.12.21 (화)
무면허 이민 컨설턴트 처벌·국경 보안 정책 변화 가능성
이민 전문가 데이비드 코헨(Cohen) 변호사가 캐나다 이민법이 내년에 적잖은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코헨 변호사는 “여·야가 이민법 개정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봄 총선 유무에 따라 이민법이 크게 바뀔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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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기 처벌수위 높아진다
2010.12.09 (목)
처벌 강화 법안 7일 하원 통과…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무면허 이민 컨설턴트에 대한 처벌 강화 법안(Bill C-35)이 7일 연방 하원을 통과했다. 법안이 하원을 통과함에 따라 시행을 위해 곧 치러질 상원의 표결만을 앞두고 있다. 제이슨 케니(Kenney) 이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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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시민권 시험 “언어 능력 본다”
2010.12.02 (목)
응시자 언어능력 평가 단계 도입…
캐나다 시민권을 받기가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캐나다 이민부는 ‘언어능력 평가 단계(Canadian Language Screening Tool, 이하 CLST)’를 새로 도입해 시민권 시험 응시자가 일상생활이나 대인 관계에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지를 평가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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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시민권 시험, 합격률 ‘뚝’
2010.11.29 (월)
4-8%에 불과했던 불합격률이 25%까지 치솟아…
캐나다 시민권 시험 개정 후 불합격률이 크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CP)에 따르면 캐나다 이민부가 시민권 시험을 개정하고 합격선을 높인 이래 시험 불합격률이 25%까지 치솟았다. 불합격률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4-8%에 불과했다. 이민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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