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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임 2009.01.05 (월)
새해가 왔습니다. 때가 되면 빼 먹지 않고 꼭 오는군요. 가끔씩 잊어버리고 안 오기도 하면 좋으련만. 새해 계획은 세우셨습니까? 혹시 새해 계획 중에 “사진 열심히 찍기”도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진을 찍는 일은 참 쉽습니다....
겨울 사진 2008.12.26 (금)
눈이 무척 왔습니다. 춥기도 무척 춥습니다. 제가 밴쿠버로 이민을 온 주요한 까닭 중에 하나가 겨울에 춥지 않다는 것이었는데 마치 날씨에 배반을 당한 느낌입니다. 눈이 오면 -  특히 요즘처럼 많이 오면 사진 찍고 싶은 생각이 당연히 듭니다. 그런데...
사진은 사진이다 2008.12.15 (월)
  사진이라는 것이 원래 게으르고  손재주 없는 화가들을 위한 발명품이라고 한다면 뭐 너무 비약일지 모르지만 어느정도는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그려보고자 하는 바램이 사진이 생겨난 원동력이니까요. 그렇게 생겨난 사진은...
‘산타와 함께 사진을’ 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할아버지들이 분주해졌다. 각종 경기지표가 우울한 연말연시를 예고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동심은 여전히 ‘산타 할아버지’와의 만남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메트로 밴쿠버 각 지역 쇼핑몰과 커뮤니티...
1930년대 미국에서 대공황이 일어납니다. 주식 폭락을 시작으로 경제 전체가 그야말로 몰락을 하게 됩니다. 요즘 흔히 미국의 경제 상황을 대공황에 빗대곤 하는데 바로 이 무렵의 일을 말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뭐 모두 다 어려워지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세상에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물론 태양을 비롯한 별들이다. 그리고 사람이 발명한 전등, 굳이 더 찾자면 반딧불까지 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나머지는 전부 빛을 직접...
  디지털 사진기는 사진을 찍고 나면 바로 볼 수 있다. 이것은 나 같이 사진으로 밥 벌어먹고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큰 축복이다. 그러나 사진을 배우려는 사람들에게는 마약 같은 존재다. 마치 인스턴트 식품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 과연 어떤 음식이 나올까...
    예전에는, 다시 말해 필름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필름 사서 -사진 찍고  -다 찍으면 현상소에 <잘각(잘 나온 것 각 1장)>으로 맡기고 - 며칠 있다, 혹은 필름시절 막바지에는 잠깐 기다렸다가 바로 찾고-그래서 3인치 곱하기 5인치, 나중에는 4인치...
박종인의 여행 편지 글·사진=박종인 기자 seno@chosun.com 좋은 사진을 찍고 싶으시지요? 기분 좋게 여행을 다녀왔는데, 사진을 보니 눈으로 본 것만 못하다고요? 자, 여행 사진 비법 세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삐딱하게’ ‘사람’과 ‘시간’을 찍자, 바로 이겁니다...
CBC ‘더 보더’ 시즌2 출연하는 한인 배우 그레이스 박의 사진을 모았다.   사진 촬영 김한솔, 권민수
사진은 쉽다? ① 2008.10.11 (토)
  사진이 디지털로 바뀌면서 사진은 참 쉬워졌다. 한마디로 찍으면 나온다. 사진이 예술이라면 이보다 쉬운 예술은 없다. 악기를 배워 그래도 그럴듯한 음악을 만들어내려면 수년을 연습을 해야 할 터이고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는 일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우수상 김광세, 장려상 오보니씨
밴쿠버 조선일보가 창간 22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 실시한 가족사진 공모전 최우수상은 신교린씨의...
수수께끼의 석상 모아이
수수께끼의 석상- 모아이. 스위스의 한 작가가 이스터 섬의 석상이 외계인들의 작품이라고 주장한 이래 세계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다.모아이 석상은 원주민들이 조상숭배(수호신)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바다를 등진 채 육지(마을)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동우회 ‘CLUB SEE’
▲동호회에서 사진 강좌를 맡고 있는 성락훈씨와 ‘CLUB SEE’ 회원들. 회원들 모두 중년의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물을 바꾸거나 속이지 않고 실수나 혼동 없이 응시하는 것은, 모든 창작물보다도 그 자체로 더 고귀하다.” 이 말은 영국의 철학자 프란시스...
카메라 렌즈 속에 삶이 동화되길 바라는 순수한 사진작가들의 모임
밴쿠버 사진동우회는 단순한 기록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솔솔한 휴머니즘의 미감이 배어 나오는 작품을 추구하는 아마추어와 기성 작가들이 함께 어울려 취미로 사진을 즐기는 모임이다.
월 1회 정기 출사…웹사이트 통해 회원 교류 활발 "동서양을 떠나 공유할 수 있는 취미"를 나누는 모임
*루미온은 어떤 모임인가?"불어로 빛을 뜻하는 ‘Lumie’와 영원같이 긴 시간을 뜻하는 ‘eon’을 합쳐서, 순간의 빛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사진으로 남기자는 뜻으로 만든 이름입니다. 얼마 전에 회원이 60명을 넘어섰고 주로 20대에서 30대 초반으로 이루어져...
"사진은 찍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좋은 사진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좋은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까? 사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각이 아닐까요? 그런데 기라성같은 유명한 사진가들도 이러한 고민을 했나 봅니다. 오늘은 그들이 남긴 유명한 문구(quotation)를 몇 가지...
게티이미지와 실로 누벨 졸리-피트의 40억짜리 아기사진
얼마 전 '브랜젤리나'로 불리는 할리우드 배우 커플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사이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 실로 누벨 졸리-피트 (Shiloh Nouvel Jolie-Pitt)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태어나기 전부터 산모인 졸리가 이름도 생소한 서부 아프리카의 나미비아라는...
데이빗 앨런 하베이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Magazine)이라는 잡지를 잘 아시지요? 제가 아주 어렸을때 외할아버님께서 노란색테두리가 있는 이 잡지를 즐겨 보시고 유리창이 달린 책장에 소중히 보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할 뿐 아니라...
리처드 아베든
리처드 아베든(Richard Avedon)의 사진은 어떤 것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을까요? 나신의 나스타샤 킨스키를 뱀이 휘감고 있는 1981년의 사진(Nastassja Kinski and the Serpent)이나 혹은 비틀스의 사이키델릭한 1967년 사진일까요? 오히려 광고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보다 친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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