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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재원 조달 불확실하자 포기 제안
38년 만에 또다시 올림픽 성화가 타오르는 기대에 부풀었던 캘거리 시에 대회 유치 경쟁 포기론이 급격히 대두되고 있다. 캘거리 시의회 의원 제로미 팔카스 는 2026년 겨울 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 대회 유치 절차를 중지하자는 제안을 할 것이라고 30일 말했다....
BC 애완동물 소유자, 냉난방 위해 전기료 연 400달러 더 내
BC 애완동물 소유자들의 절반 가량은 그들이 키우는 동물들을 위해 연간 400달러의 전기세를 더 낸다.BC Hydro가 의뢰한 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애완동물 소유자의 52%가 전기를 절약하는 것보다 자신의 동물들의 쾌적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외출시 동물을...
600억달러 사상 최대 조달 사업 … 할리팩스에서 23년부터 건조
오랫동안 기다려온 캐나다 사상 최고 액수의 정부 조달 사업, 차세대 전함대 설계 입찰에서 미국의 다국적 국방 거대기업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 이 주도하는 콘소시엄이 6백억달러 프로그램의 설계자로 선정됐다.연방정부는 록히드 마틴 그룹의 영국형 BAE Type...
런던 힐리어, “흥분돼 4일간 잠 못 잤다”
일요일에 복권이 당첨되고 그 다음 화요일 시의원에 당선된 억세게 운 좋은 남자가 있어 화제다.온타리오 주 런던에 사는 스티브 힐리어(Hillier)는 선거 운동하느라 바빠 주머니에 갖고만 다니던 복권 몇장을 지난 21일 전화에 다운로드한 앱으로 확인했다. 그 중 한...
CBC 여론조사, 자유당 37.3% - 보수당 33.1% - NDP 15.5%
내년 10월에 예정돼 있는 연방 총선이 정확히 1년 남은 시점에서 발표된 최근 여론조사 결과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자유당이 1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BC가 21일 발표한 각종 여론조사 종합에서 자유당(Liberals)은 전국적으로 37.3%의 지지를 얻었으며...
캐나다 최초, 14차례 개표 라운드 후 과반수 득표자 나와
캐나다에서 최초로 순위 투표 (Ranked-Ballot) 방식이 도입된 온태리오 주 런던 시장 선거 결과가 투표 마감 후 18시간 만에 나왔다.런던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지난 21일 실시된 시장 선거에 참여한 유권자들의 표를 14차례 센 결과 에드 홀더 (Ed Holder) 가 최종...
보건부 보고서 “BC 남성 한 달 이상 덜 산다”
오피오이드(Opioid, 아편 비슷한 작용을 가진 합성마약)가 캐나다인의 평균 수명을 단축시킬 만큼 그 과다복용의 폐해가 심각하다.연방 보건부가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캐나다인의 평균 수명은 답배값 인상 등 금연 정책에 힘입어 꾸준히 늘어 왔으나 최근 BC...
연방 리베이트 지급으로 본 캐나다 주별 탄소세 실태
연방정부가 23일 온타리오 등 4개 탄소세 반대 주에 리베이트를 제공한다고 발표하자 보수당이 내년 총선을 겨냥한 매표 수작이라고 평가절하하는 가운데 이미 탄소세를 도입해 시행 중인 BC 등 3개 주에서는 형평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주마다 다른 현재의...
트뤼도 총리, 온타리오 주 등 반대 연대하자 대책 발표
연방정부는 연방 탄소세를 내게 되는 주민들에게 거둔 세금을 리베이트 형식으로 돌려주기로 했다. 트뤼도 총리는 23일 토론토에서 관계 장관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기후변화 계획을 관철시키기 위해 이같은 재정 지출로 탄소세 반대 여론을 수용할...
23일 실시된 온태리오 지자체 선거에서 존 토리 (64, John Tory) 토론토 시장이 압도적 표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전 온태리오 보수당 대표이자 Rogers CEO 출신인 토리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63%의 지지를 얻어 다음 4년 동안 캐나다 제1의 도시를 이끌게 됐다. 그는...
토론토 소아병원 약 20건... 미국에서는 127건 발생
미국 어린이들에게 최근 발생하고 있는 유사 소아마비 마비 질환이 캐나다에서도 발견돼 비상이다. 토론토 소아병원 의사 제러미 프리드먼은 지난 9월 이후 바이러스 질환을 겪은 환자들 중에 근육 약화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 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을...
크록 의원 시장 당선...자유당이 승리할 경우 "지각변동"
나나이모 시장에 현 NDP 의원 레오나드 크록 (Leonard Krog) 이 당선됨으로써 그가 의원직을 사퇴하고 치뤄질 이 지역 보궐선거에 여야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치러진 지자체 선거에서 현직 주의원인 크록은 낙승을 거둬 11월 시장에 취임하게...
밴쿠버-써리-버나비, 모두 구입 가능 내건 후보들 당선
메트로 밴쿠버의 빅3 시에서 모두 극적인 변화를 공약으로 내건 후보들이 당선돼 그 변화의 내용과 정도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10.20 BC 지자체 선거 결과 밴쿠버에서는 무소속 케네디 스튜어트 (51, Kennedy Stewart) 가 초당파연합 켄 씸 후보에게...
수입 철강에 새 관세 부과로 자재비 상승
이미 오를대로 오른 밴쿠버, 토론토 등지 콘도 값이 더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경기 때문이 아니고 해외 철강에 대해 새로 부과될 관세 때문이다. 온타리오 주택건설협의회 회장 리쳐드 라열 (Richard Lyall) 은 캐나다는 이미 국내산 철강의 공급...
캐나다 굴지 재벌 마그나 인터내셔널 스트로낵, "5억달러 내놔라"
캐나다 유명 재벌가의 부녀간에 소송이 붙어 조용하고 보수적인 캐나다 사회에 화제다. 소송전의 주인공은 세계적 자동차 부품 회사인 마그나 인터내셔널 (Magna International) 창업주이자 경마, 부동산 회사 소유주인 빌리어네어 프랭크 스트로낵 (86, Frank Stronach)...
합법화 초기 온오프라인 판매 예상치 훨씬 초과
주별로 아직 몇개씩의 가게들만 허가돼 손님을 받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각 주정부들은 휴식용 캐너비스 합법 판매 이후 돈을 갈퀴로 긁어 모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합법화 초기 공급난이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해지고 장기화할...
Bill 45<캐너비스 법>주요 규정
마리화나의 사용과 재배가 합법화됐지만 마리화나와 관련돼 해서는 안되는 행위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 현행법(Bill 45, Cannabis Act, 캐너비스 법)상 불법, 즉 범죄로 간주되는 10가지를 정리해본다. 1. 식용 마리화나 함유 제품 구입 자신이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는...
3개 반 합법화 단체, 흥분 속 조용한 반대 행사 눈길
마리화나 합법화로 온나라가 들썩인 17일 밴쿠버 다운타운 아트 갤러리 계단에서는 일군의 반마리화나 단체 회원들이 나와 시민들에게 마리화나의 건강 위험 등을 홍보하며 합법화 반대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이 날을 “캐나다에게 매우 어두운...
EBus, 신청 승인돼 그레이하운드 노선 운행
다음 달부터 더 이상 운행을 하지 않는 그레이하운드 일부 노선을 앨버타 운수 회사인 EBus가 달리게 됐다.BC 주정부 여객교통위원회는 에드먼튼에 본사가 있는 이 장거리 운수 회사가 신청한 캠룹스, 켈로나 등 주 내륙 도시 연결 노선 운행을 17일 승인했다. EBus...
연말까지 140개 악성 점포 정리... 회생 전망은 회의적
한때 미국 소매업을 주름잡았던 씨얼스(Sears Holdings Corp)가 15일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이로써 1백년 역사의 쇼핑몰 거물이 인터넷 쇼핑 시대 개막과 함께 적자생존하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처했으며 일단 142개 적자 점포부터 문을 닫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