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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Bernstein 2007.08.17 (금)
이번 주는 재즈 기타리스트 피터 번스타인(Peter Bernstein)을 소개한다. 67년생으로 올해 만 40세가 된 피터 번스타인은 이제 더 이상 떠오르는 기타 리스트가 아니라 재즈기타계의 중심에 서서 앞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가 된다.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기타리스트들에게 크게 존경받는 짐 홀(Jim Hall)의 수제자중 한 명으로, 과거...
밴쿠버 조선
디자이너 페인팅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적용된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컬러이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때, 기본적 컬러 코디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다면 페인팅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색의 구조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보면, 색은 크게 ‘유채색’과 ‘무채색’으로 나뉜다....
밴쿠버 조선
이번 주 역시 ‘페스티벌 밴쿠버’공연 소식을 전한다. 그 동안 밴쿠버에서 많은 다양한 행사가 있었다. 가장 먼저 6월 말 재즈 페스티벌이 있었고 지난 2주 동안 잉글리시 베이에서 있었던 불꽃놀이 행사와, 다운타운 데이비 거리에서 열린 게이 페스티벌이 있었다. 크게 1년 스케줄을 보면 9월에 밴쿠버 국제 영화제와 유럽영화제등이...
밴쿠버 조선
이번 주는 아름다운 집을 꾸미는데 기본이라 할 수 있으면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페인팅 컬러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무난한 페인팅은 부담감은 없지만 감동 또한 덜하다. 수백 가지의 다양한 페인팅 컬러를 생각해보면 멋진 컬러 코디로 세련된 멋을 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든 같을 것이다. 하지만, 색상 코디에...
밴쿠버 조선
지난 칼럼에서 소개했듯이 이번 주 5일부터 밴쿠버에서 가장 큰 음악축제 중 하나인 ‘페스티벌 밴쿠버(Festival Vancouver)’가 시작된다.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연주자들이 19일까지 약 2주 동안 밴쿠버 음악팬들에게 보여줄 음악이 무엇이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주에는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LA Guitar Quartet의 공연을...
밴쿠버 조선
공간 이야기 2007.08.02 (목)
어떤 가구로 집안을 꾸미는가는 집 주인의 취향이 절대적으로 적용된다. 아무리 멋지고 지금 유행하는 가구일지라도, 본인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선뜻 구입하기 어려운 일이다. 어렵게 가구가 정해진 후, 빠질 수 없는 것이 그림이나 조명 기구와 같은 소품의 선택일 것이다. 이른바 공간을 아름답게 한다는 것은 집, 가구, 그리고 소품...
밴쿠버 조선
이번 주에는 8월 초 페스티벌 밴쿠버(Festival Vancouver)에 참가하는 ‘LA Guitar Quartet’을 소개한다. 2005년에 ‘Guitar Heroes’라는 음반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했고 그 외 거의 모든 시상식에서 상을 거머쥘 정도로 그들의 명성은 높다. 기타 4중주인 LA Guitar Quartet은 John Dearman, William Kanengiser, Scott Tennant 그리고 Andrew York을 대신해 새로운 멤버 Matthew...
밴쿠버 조선
Blue summer 2007.07.26 (목)
비가 많이 오는 밴쿠버에선 일조량이 많아지는 여름을 맞이하면, 마음마저 설레어진다. 적절한 변화는 생활의 활력을 줌으로 이번 여름의 세련된 컬러 코디로 집안의 변화를 주면 어떨까? 우선 색의 선택에서 차가운 계열의 블루를 권하고 싶다. 원색의 진한 블루는 강렬함 때문에 싫증을 느끼기 쉽지만, 블루에 흰색을 많이 섞은 소프트...
밴쿠버 조선
밴쿠버의 가장 큰 음악 행사 중 하나인 페스티벌 밴쿠버(Festival Vancouver)가 8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 동안 다운타운 오피움 극장(Orpheum Theater)과 UBC 챈 센터(Chan Center) 등에서 열린다. 밴쿠버 국제재즈페스티벌과 함께 캐나다 서부를 대표하는 행사이며 클래식을 비롯해 재즈 그리고 다양한 문화의 배경을 가진 음악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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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코디 2007.07.19 (목)
다이닝 룸을 꾸민다고 생각하면 대부분 테이블을 뺀 나머지 벽면을 생각하게 된다. 장식장 또는 콘솔로 디스플레이하고 거울 또는 그림으로 장식효과를 낸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더욱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싶다면 에어리어 러그(Area rug)와 테이블 코디를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에어리어 러그와 테이블 위의 소품들이...
밴쿠버 조선
Alan Matheson Septet 2007.07.13 (금)
오늘은 지난 6월 23일 있었던 Alan Matheson Septet의 공연 이야기를 하려 한다. 밴쿠버 재즈뮤지션 중 가장 존경받는 연주자 중 한 명이고 트럼펫뿐 아니라 피아노 연주 역시 수준급이며 특히 작곡과 편곡능력이 탁월한 것이 그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주에 소개한 Daryl Jahnke와 같은 날 개스타운에서 공연이 있었고 무대는...
밴쿠버 조선
일반적으로 벽지를 벽에 부착한다는 것은 망설여질 수 있다. 일단 더러워지거나 싫증났을 때, 떼어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면적이 아니라면, 시도해볼 만하다. 벽지에서 느껴지는 온화함과 아름다운 패턴이 주는 세련미를 고려해 보면, 분명 페인팅에서 느끼지 못하는 색다른 멋이 있음은 분명하다. 그래서 오늘은...
밴쿠버 조선
Daryl Jahnke Quartet 2007.07.06 (금)
지난 칼럼에서 언급했듯 필자는 이번 밴쿠버 재즈페스티벌을 과거보다는 많이 즐겼다. 여러 공연을 봤는데 먼저 6월 23일 개스타운 빅토리 스퀘어 스테이지에서 있었던 Daryl Jahnke Quartet을 보고 느낀 점을 오늘 이야기한다. Daryl Jahnke는 밴쿠버에서 실력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기타리스트이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실력있는 뮤지션이다....
밴쿠버 조선
여름철 실내 장식 2007.07.05 (목)
계절이 바뀌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안의 변화를 생각하게 된다. 올해는 유난히 비 오는 날도 많았고 여름이 늦게 온 듯하다. 이제부터 정말 아름다운 밴쿠버 날씨가 한동안 이어질 것 같다. 길지 않은 화창한 여름을 시원하고 멋지게 즐기기 위한 집안 꾸미기를 시도해 보면 어떨까? 겨우내 깔려있던 에어리그 러그(area rug)나 쿠션의 변화로...
밴쿠버 조선
요즘 밴쿠버는 재즈음악으로 다운타운이 시끄럽다. 벌써 22번째인 밴쿠버 국제 재즈 페스티벌 (Vancouver International Jazz Festival)은 올해도 많은 밴쿠버 재즈팬들이 공연장을 찾고 있고 행사의 수준 역시 과거보다 많이 발전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몬트리올이나 뉴욕 그리고 유럽의 행사보다는 아무래도 규모나...
밴쿠버 조선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밴쿠버 국제 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연주자 커트 로젠윙클(Kurt Rosenwinkel)을 소개한다. 오는 6월 28일 오후 8시 다운타운 밴쿠버중앙도서관 앞에 위치한 센터(The Centre) 공연장에서 그의 화려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커트 로젠윙클은 2000년대 들어와 이른바 팻 메스니와 존 스코필드의 대를 잇는 재즈거장으로...
밴쿠버 조선
컬러의 흐름 2007.06.21 (목)
오래된 주택과 요즘 지어진 신규 주택은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컬러의 변화를 들 수 있겠다. 컬러는 순간에 느껴지는 것으로 유행에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컬러의 흐름을 알고 적절히 꾸밀 수 있다면 인테리어의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3년 전만 해도, 진한 페인팅 컬러로 백색 몰딩과의...
밴쿠버 조선
집안 가구나 소품의 컬러와 액세서리만 바꿔도 새로 산 상품처럼 만들 수 있다. 싫증나서 처치 곤란한 아이템이거나 왠지 어울리지 않아 볼 때마다 어떻게 할까 고민이 된다면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보자. 예를 들어 서랍장이 낡고 오래된 것이라면 사포로 깨끗이 표면을 갈아낸 후 원하는 컬러로 페인팅을 한다. 컨트리 스타일의 낡고...
밴쿠버 조선
재즈 거장 소니 롤린스(Sonny Rollins)가 밴쿠버에 온다. 2007년 밴쿠버 재즈 페스티벌 개막일인 6월 22일 다운타운 소재 오피움 극장(Orpheum Theater)에서 저녁 8시에 열리는 화려한 그의 연주가 무척 기대된다. 짐 홀과 함께 현존하는 재즈 거장 중 한 명이고 곧 여든을 바라보는 고령이라 이번 기회가 아니면 앞으로 소니 롤린스의 연주를 보기가...
밴쿠버 조선
2007년 밴쿠버 국제 재즈페스티벌이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밴쿠버 다운타운 소재 센터 극장(The Center)와 오피움 극장(Orpheum) 그리고 개스타운(Gas Town) 등 여러 많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22번째 행사인 올해는 색소폰 거장 소니 롤링스(Sonny Rollins)와 요즘 이른바 가장 잘 나간다는 트럼펫 연주자 크리스 보티(Chris Botti)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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