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나에 2:3 아쉽게 졌다
2022.11.28 (월)
두드렸지만 안터진 한 골··· 16강 ‘빨간불’
▲flickr/Republic of Korea(Official Photographer: Heo Manjin)한국이 가나와 벌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석패했다.한국(FIFA 28위)은 28일 카타르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61위)와 벌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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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강남시대’ 주역 광림교회 김선도 목사 별세
2022.11.26 (토)
25일 별세한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가 생전에 설교하는 모습. /광림교회서울 광림교회 김선도(92) 원로목사가 25일 새벽 별세했다. 김 목사는 한국 감리교를 대표하는 목회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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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이러니 살 수가 없다” 계속되는 도심집회에 시민 분통
2022.11.26 (토)
26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수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집회로 인해 차선이 통제되고 소음이 극심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이날 오후 12시 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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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손흥민의 투혼··· 벤투호, 승점 1점 챙겼다
2022.11.24 (목)
한국이 우루과이와 벌인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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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나누는덴 집이 최고“ 尹이 관저 찍었다··· 빈 살만 회담 막전막후
2022.11.19 (토)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마친 후 단독 환담을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막강한 인물이라는 뜻의 ‘미스터 에브리싱(Mr.Everything)’ 무함마드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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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예산, 6·13 지선 직전 아파트 부녀회 등에 집중 살포됐다
2022.11.13 (일)
정부와 경기도가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유족 지원 등을 위해 안산시에 지급한 세월호 피해 지원비 일부가 2018년 6·13 지방선거 직전 아파트 부녀회 등 세월호와 무관한 지역 소모임에 집중적으로 지급된 것으로 13일 파악됐다. 4억원 규모로 100여 개 모임에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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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퇴진이 추모다”··· 주말 집회서 촛불중고생도 등장
2022.11.12 (토)
주말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외쳐온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 12일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윤석열 퇴진 14차 촛불대행진’을 열었다. 같은날 광화문역 인근에서 ‘제1차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집회’를 하던 촛불중고생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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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에··· 공시가보다 낮은 거래 쏟아져
2022.11.06 (일)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면서 보유세 과세 기준인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높아지는 아파트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다. 집값은 수억원씩 떨어졌는데 이달 고지될 종합부동산세는 집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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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뒷짐진 채··· 용산서장, 참사 40여분뒤 현장 가는 모습 포착
2022.11.06 (일)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을 당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느긋하게 뒷짐을 진 채 현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경찰청 특별감찰팀에 따르면 이 전 서장은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오후 9시24분쯤 용산경찰서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 전 서장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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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명 태운 무궁화호 열차, 영등포역에서 탈선··· 35명 경상
2022.11.06 (일)
6일 8시58분쯤 경부선 하행선 무궁화호 열차가 영등포역 부근에서 운행 중 궤도를 이탈하자 승객들이 하차한 모습. (출처=SNS캡처)6일 오후 8시53분쯤 서울 영등포역 부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나 35명이 다쳤다고 코레일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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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 먹고 221시간 버틴 광부들··· 칼로리 얼마길래
2022.11.05 (토)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221시간(9일) 동안 고립됐던 두 명의 광부가 믹스커피를 먹으며 버텼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믹스커피가 ‘비상식량’ 역할을 한 것이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3분쯤 조장 박모(62)씨와 보조 작업자 박모(56)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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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의 정치화··· 고인과 유족을 두 번 죽이는 일
2022.11.05 (토)
“2022년 2월, 여의도 이룸센터 앞, ‘빈곤을 철폐하자’는 목소리와 함께 송파 세 모녀 8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추모제를 열고 지금도 죽어가고 있는 빈곤층을 방관하는 사회에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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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광산의 기적··· 고립 2명, 9일만에 걸어나왔다
2022.11.04 (금)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두 작업자가 생환했다. 사고 발생 9일 만이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분쯤 조장 박모(62)씨와 보조 작업자 박모(56)씨가 갱도 밖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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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도발에 전투기 띄웠다··· NLL이북 공해에 미사일 3발 대응사격
2022.11.02 (수)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의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응해 NLL 이북 공해상으로 공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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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경찰 압사 신고만 6건 받고도··· 대응 미흡
2022.11.01 (화)
참사 1시간 전부턴 출동 안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3시간 전 이태원 카페 거리 인파 모습./이태경 기자지난달 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 전, 경찰이 접수한 인파 위험 112 신고는 11건이었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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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야? 미치겠다, 제발” 엄마 문자에도···딸은 답이 없었다
2022.10.30 (일)
이태원 희생자 안타까운 사연들
“딸 어디야? 엄마 미치겠다, 제발….”30일 새벽 참사 소식을 접한 엄마는 ‘첫째공주’로 저장된 큰딸 번호로 전화와 문자를 반복했다. 이태원에서 놀고 오겠다며 친구와 떠난 딸이 연락 두절된 후였다. 애끓는 심정으로 밤새 기도했지만, 결국 딸은 주검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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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평 원룸 크기 공간서 300명 깔려··· 사망자 여기서 다 나왔다
2022.10.30 (일)
폭 3.2m 좁은 내리막길 골목 넘어지며 수백명 6~7겹 쌓여
지난 29일 밤 10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차로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차량이 다니는 길은 왕복 2차로에 불과했다. 특별한 행사가 열리진 않았지만 핼러윈데이(31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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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망자 또 늘어 154명··· 부상자는 132명
2022.10.30 (일)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30일 154명으로 늘어났다.서울경찰청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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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4m‧길이 40m 좁은 비탈길··· 참사 일어난 이태원 골목 보니
2022.10.29 (토)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만 151명에 이르렀고 연인과 친구, 가족을 잃은 시민들의 절규가 이어졌다.사고는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세계음식특화거리로 이어진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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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길목서 비극··· 서로 지나가려 밀치다 깔렸다
2022.10.29 (토)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골목길에 인파가 몰려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캡쳐3년 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핼러윈은 비극이 되었다. 29일 핼러윈 사고의 원인을 소방과 경찰이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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