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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6·25 참전용사 워렌 바이넬씨
1952년 5월 흔들리는 군함 안. 기계를 좋아하던 스물두 살 청년은 정비복 대신 군복을 입고 있었다. 고향을 떠나면서 마음에 자리하기 시작했던 긴장감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기는커녕...
“평화를 위한 24시간 행군에 한인사회를 초대합니다”
가이 블랙(Black)씨는 우선 ‘헌신’이란 단어로 소개될 수 있다. 적어도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만큼은, 조금은 낯간지러운 이 단어 선택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한인 문화의 날 행사 막바지 준비 한창인 이종은 한인문화협회 회장
3주 앞으로 다가온 ‘한인 문화의 날(8월 4일)’ 행사는 밴쿠버에서 열리는 한국 문화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01년 캐나다 사회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한인 문화의...
[이사람] 친한파 미국인 시드니 애킨스(Sidney Atkins)
지난해 취재차 방문했던  밴쿠버 한인 문화 행사에서 큰 카메라를 들고 챙이 달린 갈색 모자를 쓴 한 백인이 능숙한 한국말로 말을 걸어왔다. 미국 워싱턴주 벨링햄에 거주하는 시드니...
거리 간이 음식점 ‘얼쑤’ 운영하는 이용숙 씨
고층 건물과 바쁜 샐러리맨들로 가득한 밴쿠버 다운타운. 이곳에 한국의 대표음식인 불고기를 활용해 만든 ‘불고기 타코’가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한국의 맛과 들고 다니면서...
[공연 미리보기] 밴쿠버 한국무용단 정기 공연
밴쿠버 한국 무용단(단장 정혜승)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정기 공연을 연다. 올해의 공연 제목은 ‘비상(Soaring)’이다. 정단장은 “밴쿠버에서 한국무용 알리기에 전념한지 15년이 됐다....
지난 9일 메이플리지 아트 갤러리에서 ‘프레이저 밸리 도예가 모임(Fraser Valley Potters Guild)’이 개최한 회원 작품 정기 전시회 ‘클레이 2011(Clay 2011)’의 오프닝 리셉션 겸 우수작품...
[음식점 탐방] 위슬러 셀라돈(Celadon) 레스토랑 ‘한식의 세계화’는 한국의 숙원사업과도 같다. 지난 몇 년간 한국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는 있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식...
박동현 감독
박동현 감독의 <기이한 춤:기무> (이하 기무)는 제29회 밴쿠버 영화제(VIFF) 용호상 후보작 8편 중 하나였다. 아쉽게도 용호상은 놓쳤지만 박감독은 후보로 선정된 것 자체가 인정을 받은...
2010년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문화 올림피아드 행사 중 하나로 한국 국립무용단(예술감독: 배정혜) 국가 브랜드 공연, ‘춤 춘향’이 밴쿠버에 온다. 공연을 위해 단원 및 공연 관계자 60여명이 한국에서 다음달 출국할 예정이다. 공연 날짜는 2월 21일(일) 오후 7시,...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한국 공예예술의 맥을 잇는다
밴쿠버 뮤지엄에서 1월 13일부터 3개월여간 열리는 한국 캐나다 공예특별전 한국작품 전시관 가운데에는 휴식을 테마로 한 작은 전시공간이 있다. 그 곳에 곡선이 아름다운 의자가 하나 놓여있다. 안승현 큐레이터가 한국에서 주목받고있는 작가로 소개한 김경래...
G20 정상회의를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이명박 대한민국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Harper) 캐나다 총리가 22일 오후 4시25분에 만나 양국정상회담을 가졌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제공=캐나다 총리실/Jason Ransom
BC-전주한지문화제가 11일 에밀리카 대학교 갤러리에서 개막식을 거행했다. 문화제는 전주를 대표해 강진하 전북대 교수가 단장으로 참여했으며, 전라북도 국제교류 자문관을 맡은 이용훈 밴쿠버노인회장, 남상재 원광대 교수 등이 참가했다. 한국과 BC주...
한인문화협회(회장 이근백)와 코퀴틀람시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 ‘한국예술 과거 현재 미래’ 개막식이 12일 오후 4시 에버그린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코퀴틀람시가 2009년 캐나다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는 김기승, 김효주, 김정홍,...
“충격의 한국” 2009.05.25 (월)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소식은 캐나다 언론에서도 특별보도 했다. CBC, CTV 등 방송사가 긴급뉴스를 전했고 글로브앤 메일 등 주요 신문은 1면 기사로 다뤘다. 특히, 글로브 앤 메일은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서...
[우리 모임] ‘BC 한국어연구후원회’(BCSAKS)
선생님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빛이 사뭇 진지하다. 물론 개중에는 타고난 장난기를 숨기지 못하는 녀석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칠판 위에 적혀진 ‘나는 밥을 먹고 숙제를 할 거야’라는 문구의 의미를 해독하는데 열심이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버나비 센트럴...
“한국 무용단 13주년 정기공연 5월 16일 열려”
밴쿠버 한국 무용단(단장 정혜승) 13주년 정기공연이 5월 16일 오후 7시 뉴웨스민스터 메씨 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공연 작품명은 ‘아리랑 아라리오’로 한국 사람의 정서와 기쁨 그리고 비애 등이 춤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작품의 산파 역할을 담당한 정혜승...
  13일, 캐나다 해군 호위함 위니펙호(함장 크레이그 배인스 Craig Baines 중령)의 승조원들이 부산 UN공원 묘지의 캐나다 참전비를 찾아 헌화 묵념했다. 이곳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 가운데 전사자 378명의 시신이 안장되어 있다. 위니펙호(4770톤)는 캐나다가 보유한...
그렉 톰슨(Thompson) 캐나다 보훈부장관(사진 오른쪽)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20일 오후 3시 30분 버나비 센트럴 파크 내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26일 밴쿠버시내 퍼시픽 콜로세움에서 3일간의 일정을 끝낸 ISU월드컵 쇼트트랙 2차전에서 한국팀은 총 11개 메달을 획득해 메달 8개를 획득한 홈팀 캐나다 마저 눌렀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후 동포사회에 열렬한 응원에 감사를 표시했다. 당일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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