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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일부는 중간소득 이하”
경기침체가 깊을수록 저학력층의 실직 가능성이 고학력자들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기준, 대졸자들의 2009년 평균 실업률은 4.4%였다. 반면 고졸 이하 학력자들의 실업률은 전년 대비 약 3%나 높은 11.7%에 달한다. 더 큰...
5.야생의 철인 5 종 경기장
얼멍얼멍한 하늘을 보고 잠에서 깨어난다. 팀원들은 어젯밤 하늘의 비의(秘儀, 신비한 의식)에 초대받은 감동에 취해 꿀떡잠에 빠져있다. 레인저의 야트(천막집)가 있다 해서 주변 정찰을...
4. 저 달을 보자고 밤을 도와 숲을 누빈 게지
 빨간 우의, 파란 우의를 걸친 성현 씨 내외가 나란히 걸어온다. 등이 불룩한 한 쌍의 거북이다. 안개 속에 신혼의 기억들이 아련히 피어난다. 매쉬멜론처럼 살캉거리고 달콤하던 시절,...
3.쪽비치 파라다이스
 다행히 크리슨튼 포인트(25.5km 지점)는 검은 자갈돌 아래 잔모래알을 품고 있다. 발치까지 물이 든 줄도 모르고 팀원들은 잘 잔다. 난 밀물과 빗줄기, 신발창 탈착증 염려에 잠 못 자...
“무역 다변화가 캐나다의 활로”
스티븐 하퍼(Harper) 캐나다 총리는 연방하원 가을 회기 개원을 앞두고 경기부양정책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대미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의 수출 루트를 다변화하는데 더 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하퍼 총리는 8일...
2.가지 않은 길은 늘 그립다
싱싱한 파도소리에 일어나니 바다를 닮은 하늘이 감청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서녘을 바라보면 아침놀이 아쉽고 동녘을 바라보며 저녁놀을 그리워한다.  어제의 긴 숲길에 질린 벗이...
1. 생명은 바다에서 와서 바다로
 케이프 스캇 트레일 입구(Cape Scott Trailhead)에 닿으니 진흙덩이를 단 여성 하이커 둘이 햇볕 아래  젖은 몸을 뒤척이고 있다. 케이프 스캇 트레일에 이어 노스 코스트 트레일...
프롤로그- 본향을 찾아가는 걸음 더디기만 하여라
 여름이 되면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해변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잠들고 싶어 거친 야생으로 들어가곤 한다. 세포를 갉아먹는 좀을 몰아낸 지 얼마나 되었다고 험한 트레킹을 가느냐는...
[칼럼] 불경기의 이름 2011.08.20 (토)
존 케네스 갈브레이스 교수는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1차 세계대전 수년전에 태어나 미국의 명문 하바드와  프린스턴에서 재직하면서 경제에 관한 많은 저서를 남겼다. 학자이면서 정부관리로서의 경험도 두루 갖추어서 그의 저서는 학계나 일반인들에게 두루...
미국에 대한 평 “후퇴는 깊고, 회복은 얕았다”유럽에 대한 평 “회복 위해 체질개선 요구해야”플레허티 장관에 앞서 캐나다 하원 재무위원회에 출석한 마크 카니(Carney) 캐나다 중앙은행총재는 “지난 몇 주간, 7월에 은행이 발표했던 통화정책보고서 상에...
캐나다 각료들, 경기침체 위기 再來 언급
캐나다가 또다시 외부요인에 따른 경기침체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나, 캐나다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의 발표가 19일 이어졌다.캐나다 하원 재무위원회에 출석한 짐 플래허티(Flaherty) 재무장관은 “미국경제와 재정상황에...
[칼럼] 경기와 부동산 예측 2011.07.15 (금)
되어지고야 말것을 되어지고 만다. 그리스 신화에서, 운명을 피해서 달아나던 오이디프스는 오히려 가지 말아야 할 테바이로 흘러 들어가게 되고 괴물 스핑크스 앞에 서게 된다. 스핑크스는 테바이 도성을 드나드는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지나가는 남자들에게...
캐나다 소비 자신감 6월 상승
캐나다 소비자 자신감이 6월 개선됐으나, 아직 숲을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진단이 내려졌다.6월 TNS소비자자신감지수는 100.3으로 2010년4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노먼 베일리-데이비드(Baillie-David) TNS캐나다 부사장은 “캐나다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감이...
정부 예산안 발표… 2014/15회계연도 흑자목표
캐나다 보수당(Conservative) 정부는 6일 374페이지 분량 연방예산안을 연방하원에 재상정 했다. 예산안에는 앞으로 지출을 줄여 5년 후 적자기조를 탈출하겠다는 계획이 담겨 있다. 짐...
자매결연 지자체로써 6개 분야서 협력 약속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수상과 김문수 경기도 도지사가 18일 오전 팬퍼시픽 호텔에서 만났다. 클락 주수상은 매해 4월 18일을 ‘BC주  경기도의 날’로 선포하고, 양 지자체간...
새로운 내용은 없었던 여야대표 TV토론회
보수… 경제 회복 문제에만 집중, 다른 사안에도 경제 마침표자유… 민주주의 원칙 수호 강조, 공약 내세우지 못하고 마감신민… 인기 공약 띄우기 성공, 여야 비판 통해 존재감 보여 캐나다 연방총선의 분수령이 되는 영어 TV토론회(Leader’s debate)는 각 당이 기존의...
경기도교육청은 7일 각 초등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를 하도록 공문을 시달했다고 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번 재량 휴교는 7일 예상되는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비가 인체에 해로운지 여부를 떠나,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른...
"소금은 다 써버린(run out of it) 뒤에야, 아버지는 돌아가신(pass away) 뒤에야 가치를 알게 된다(learn to estimate their value)."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be in a good humor) 때 헛기침을 하고(clear his throat), 겁이 날(be seized with fear) 때 너털웃음을 짓는(laugh a manly guffaw) 사람이다....
“고용과 경기 부양 위한 예산 지지해달라”…스티븐 하퍼(Harper) 캐나다총리는 23일 오후 1시 연설을 통해 차기 경기부양책이 담긴 정부 예산안에 대한 지지를 촉구했다. 야 3당이 올해...
마틴 상원의원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큰 도움”
캐나다 정부가 경기부양책(Economic Action Plan)의 투자를 받으며 진행되는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연장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BCIT가 진행하고 있는 ‘게이트웨이 프로젝트(Gate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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