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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모집하는 신규 대학 2년간 승인 중단
“사립 대학에 최소 어학 요건도 새롭게 도입”
앞으로 2년간 BC주 대학들의 무분별한 유학생 유치 활동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29일 BC주정부는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려는 신규 고등교육 기관에 대한 승인을 오는 2026년 2월까지...
[기고] 봄이 오는 밤 2024.01.29 (월)
김석봉 / (사)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조용한 호흡이크게 느껴지는안식의 긴장이무의식의 시간을날 선 칼같이 새롭게 한다대지의 핏줄은이미 봄을 바로 집터 밑까지밀어 오고밤은 내일 터질 성벽을벼르듯 턱 밑까지숨이 차다가느다란 비가적막의 커튼을 드리우고어둠의 너머에새봄의 생기가아가의...
[기고] 멕시코 캔쿤여행기 2024.01.29 (월)
한힘 심현섭 / (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 회원
밴쿠버에서 남들은 거의 다 가보았다는 멕시코 캔쿤 여행은 갑작스럽게 결정이 났다. 막내 딸과 아내 세 식구가 비행기를 탄 것은 작년 12월 11일이었다. 근래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향할 때는 에어 캐나다 직원 가족으로 자리가 있어야 탈 수 있기 때문에...
[기고] 골덴 바지 2024.01.29 (월)
정성화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나는 겨울이면 늘 어깨를 웅크리고 다녔다. 어머니는 내가 키가 크지 않은 이유가 그 때문이라며 자주 나무라셨다. 그게 마음에 걸렸던 지 어느 날 어머니가 나를 위해 골덴 바지를 한 벌 사오셨다.  바지에 대한 촉감은...
[기고] 어미 2024.01.29 (월)
어미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처음은 어둠이었다가다음은 점이다가그 다음은 점 점 점 선명해지는눈 코 입 손 그리고 발가락그렇게 생긴 꽃들이 내게 와서나는 저절로 꽃이 되고덩달아 꽃이 되어어미의 이름으로 사는꽃의 나날난얼마나 환하고뜨겁고겁 없이 용감했는지
횡단보도 건너던 여성 차 두 대에 연속으로 치여
사고 후 두 차량 모두 현장 떠나··· 경찰, 사진 공개
▲코퀴틀람 RCMP가 공개한 두 대의 뺑소니 용의차량 (제공= Coquitlam RCMP) 코퀴틀람 한인 밀집 지역에서 두 대의 차량에 연속으로 뺑소니를 당한 보행자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두 가해...
정기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3%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영국 무상의료 체계인...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서울대 합격한 이은지
지난해 4월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그룹 B(3부 리그)에서 사상 최초로 우승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영국·폴란드 등을 모조리...
줄리앙 나바스가 찾은 다이아몬드./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 페이스북한 프랑스 관광객이 미국의 주립공원에서 7.46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주워 화제다.2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포스트, ABC뉴스 등에 따르면 파리에 거주하는 줄리앙 나바스(42)는 지난...
멕시코 시날로아주(州)의 한 거리. /구글맵멕시코에서 남편으로부터 학대를 당하던 한 임신부가 기저귀 안에 메모를 남기는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서 벗어났다.27일(현지시각) 엘솔데시날로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날로아주(州) 알투라스델수르 마을 주민 A씨는...
환경운동가들이 모나리자 그림에 수프를 투척한 후 요구사항을 말하고 있다. /엑스환경운동가들이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모나리자’ 그림에 수프를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모나리자는 이탈리아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
보이스피싱범 잡는 영화 ‘시민 덕희’ 실제 주인공 김성자씨
23일 서울 강남구의 영화사 페이지원필름에서 영화 ‘시민 덕희’의 모티브가 된 주인공 김성자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씨는 “이제 동네에서 보이스피싱 당했다 하면 저부터 먼저 찾는다. 그때마다 대처법을 알려주지만 돈을 되찾긴 쉽지 않다”고 했다....
트럼프 “항소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소송을 낸 여성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 약 1100억원(8330만 달러) 배상 판결을 받았다. 26일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9명의 배심원단은 “캐럴이 입은 실질적...
지난해 11월 가자지구에서 대피하던 민간인이 총에 맞아 숨졌다. 사진 속 노란원의 오른쪽은 할라 크라이스, 왼쪽은 백기를 손에 쥔 손자 타옘 크라이스. /CNN 캡처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백기를 든 채 대피하던 민간인이 총에 맞아 숨진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새벽 K808 차륜형 장갑차(백호) 12대가 서울역 인근을 지나고 있다. /국방홍보원한밤중 서울 도심에 장갑차 12대가 진입했다. 장갑차 행렬이 한강 다리를 건너 도심을 지나자 일부 시민들이 한때 “전쟁난 줄 알았다”며 소동을 벌였다.27일 육군에 따르면...
[아무튼, 주말] [김성윤 기자의 공복] 100년 맞은 국내 最古 골동품점 통인가게 주인 김완규씨
통인가게 주인 김완규씨가 2대 100년에 걸쳐 수집해온 고미술품들 사이에 서 있다. 손에 든 것은 현대 공예작가 이선미씨가 버려진 안경알로 만든 주병. 전통에 뿌리를 두되 시대에 맞춰 변화를 거듭해온 통인가게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양수열 영상미디어...
1993년 미국 시카고에서 누나의 동거남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았던 앤드류 서(50·한국 이름 서승모). 그가 옥살이 약 30년 만에 모범수로 조기 출소했다고 시카고트리뷴이 27일 보도했다. 사진은 그의 살인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하우스 오브...
오는 9월 학기부터 휴대전화 사용 금지령
사이버 폭력 예방 차원··· 올봄 법안도 도입
다가오는 9월 학기부터 BC주 전역 학교에서 교내 휴대전화 사용이 본격적으로 금지된다.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은 금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위협(online threats)’으로부터...
국외부재자 신고·재외선거인 등록 2월 10일까지
재외선거 투표는 3월 27일~4월 1일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 마감일(2월 10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주민등록(재외국민 주민등록...
“2035년까지 ‘탄소 제로’ 차량 의무화 힘들 것” 54%
EV 선호도 ‘뚝’··· 비싼 가격·부족한 충전소가 걸림돌
BC 정부가 2035년까지 BC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를 ‘탄소 제로’ 차량으로 바꿀 계획인 가운데, 절반이 넘는 BC 주민이 정부의 목표를 비현실적으로 내다봤다.   여론조사 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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