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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수영복 입은 일기
2023.11.01 (수)
허정희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누군가 묻는다. 일기와 수필의 차이점은 무엇이냐고. 누군가 대답한다. 일기는 나만간직하고, 나만 읽을 수 있어 화장기 없는 민 낯이거나 발가벗은 나체이어도 괜찮다. 하지만수필은 남 앞에 서는 것이기에 나체의 일기에 수영복 정도 입혀 놓은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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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이오나 비치에서
2023.11.01 (수)
전재민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풀잎처럼 살다 간 삶도 있고파도치는 외딴 바위에서홀로 외로이 살다가는 독수리처럼홀로인 삶도 있다 파도가 주름진 얼굴로바닷가에 도착하면먹으려는 새와살려고 온 힘을 다하는 물고기처럼불빛이 새어 나오는 밴쿠버 공항엔밤조차 잊고 일하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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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음주후 얼굴 빨개지는 남성, 지방간 위험 높다”
2023.11.01 (수)
술을 마시고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얼굴이 붉어지지 않는 사람보다 지방간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시내 교수 연구팀은 2019∼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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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BC 주정부는 ‘공정 자격인증법’으로 전문 인력 이민 가속화
2023.10.31 (화)
고질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캐나다는 노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매해 이민 수용 인원을 늘려서 이민 수준 계획을 기획하거나, 필요 직군을 중심으로 영주권 선발을 진행해 이들을 우선해 이민자로 정착하게 하는 등의 직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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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BC 고등학교, 나치 ‘홀로코스트’ 교육 의무화
2023.10.31 (화)
북미 학생 3분의 1, “홀로코스트 조작됐다 생각”
역사 제대로 알아야··· 2025-26학년도에 시행 예정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을 의미하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교육이 앞으로 BC에서 의무화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이비 BC수상은 지난 30일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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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BC주, 성별·인종 임금격차 뿌리 뽑는다
2023.10.31 (화)
캐나다 최초··· BC ‘임금 투명성 법’ 11월 발효
채용 공고에 임금·급여 정보 반드시 포함해야 "동료나 외부에 급여 공개해도 처벌 어려워"
BC주가 성별 및 출신에 따른 불합리한 임금 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BC노동부는 지난 5월 새롭게 도입된 임금 투명성 법(Pay Transparency Act)이 오는 11월 1일 정식 발효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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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뇌성마비 승객에 기내 휠체어 제공 안 한 캐나다 항공사 '뭇매'
2023.10.31 (화)
▲로드니 호긴스. /디애나 호긴스 제공뇌성마비로 하반신을 움직일 수 없는 승객에게 기내 휠체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승객이 출구까지 기어서 이동하게 만든 캐나다 항공사가 뭇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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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음주운전하다 경찰서 들이받고 도주··· 운전자 체포
2023.10.30 (월)
음주운전 차량이 경찰서 건물을 들이박아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랭리 RCMP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저녁 8시 30분쯤 차량 한 대가 앨더그로브 프레이저 하이웨이에 위치한 R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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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AD]“대학 입시에 대한 모든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2023.10.30 (월)
JM Education & KCSA 주최 세미나 UBC서 11월 25일 개최
대학 입시 과정부터 대학교 생활 등 생생한 경험담 전달
▲지난해 세미나 당시 모습 UBC 한인 경영대 학생회(KCSA)와 입시전문 JM Education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대학 입시 무료 세미나가 오는 11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U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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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BC 다문화 공연, 하나가 된 다민족 이웃들
2023.10.30 (월)
BC 다문화 공연예술제 성황리 개최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주최하는 BC 다문화 공연예술제(BC Multicultural Performing Arts Festival)가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버나비 디어레이크 쉐볼토 센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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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1월 쇼핑 시즌 앞두고 ‘온라인 판매 사기’ 주의
2023.10.30 (월)
작년 피해액만 1330만 달러··· 결제 신중해야
연중 대규모 할인행사 시즌을 앞두고 온라인 판매 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금융사기 방지 센터(CAF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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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마 합법화 만 5년··· 캐나다인의 여론은?
2023.10.30 (월)
찬성 64%, 반대 31%··· 반대 여론 BC서 강해
캐나다인 46%가 “대마 구매 경험”
캐나다에서 기호용 대마 합법화가 시행된 지 만 5년이 된 가운데, 다수의 캐나다인은 합법화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코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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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번주부터 ‘레인쿠버’ 본격 시작
2023.10.30 (월)
1일부터 주말까지 강한 비··· 할로윈은 맑을 듯
밴쿠버의 우기가 11월의 첫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할로윈 다음 날인 11월 1일부터 광역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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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매일 마시는 블랙커피 한두 잔 “신장 건강에 도움”
2023.10.30 (월)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매일 블랙커피를 마시면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설탕이나 프림 등을 넣지 않은 블랙커피는 특히 당뇨병 환자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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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구와 접신한 사람들 “맨발로 걸으면 만병이 낫는다”
2023.10.30 (월)
믿음인가 과학인가··· 전국 ‘맨발 걷기’ 열풍
본지 정시행 기자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의 ‘신상 맨발길’인 안산 황톳길을 걷고 있다. 1시간쯤 맨발로 걸었더니, 딴 건 몰라도 초저녁부터 잠이 쏟아지긴 했다. 맨발 걷기가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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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해도 너무한 ‘디즈니월드’··· 4인가족 6일 휴가에 5000만원
2023.10.29 (일)
세계적인 놀이공원 디즈니월드를 4인 가족이 일주일간 이용할 경우 최대 4만 달러(약 5432만원)를 써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으로 구성된 4인 가족이 6일 동안 미국 올란도 디즈니월드에서 여행을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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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방뇨 논란’ 칭따오 맥주 매출 급감··· 日·美 맥주 ‘반사이익’
2023.10.29 (일)
중국 칭다오 맥주 현지 생산공장에서 직원이 맥주 원료에 방뇨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된 이후 국내에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일본과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 생산된 수입 맥주는 이번 논란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29일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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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89세 노모 바구니에 넣고 다니는 이유는? 中형제 감동사연
2023.10.29 (일)
가 중국 남서부 충징시의 한 도로에서 큰 대나무 바구니에 89세 어머니를 넣어 병원으로 향하는 첸 추안(58)과 첸 리(55) 형제/텐센트망중국에서 큰 대나무 바구니에 89세 노모를 넣어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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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자들 ‘무덤’ 되고 있는 가자지구··· 전쟁 취재 기자 29명 사망
2023.10.29 (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3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전쟁을 취재하다 목숨을 잃은 기자가 29명에 달한다고 국제언론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28일(현지 시각) 밝혔다.숨진 기자들의 국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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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태원에서 시청까지 ‘핼러윈 참사 1주기’ 추모 이어져
2023.10.29 (일)
서울광장 3000명 운집 추모대회에는 이재명·인요한 참석
10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가 열리고 있다./이태경 기자핼러윈 참사 1주기를 맞은 29일 이태원과 서울광장 등 서울 주요 도심에서 3000여 명(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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