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일흔에 배운 한글로, 3년 만에 시집 '치자꽃 향기' 펴낸 진효임 할머니
2012.09.24 (월)
할 머니는 전쟁 통에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했다. 열일곱 살 때 시집가서 막노동하는 남편과 6남매를 키웠다. 우리 나이 일흔에 동네 복지관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가갸거겨' 외우느라 입술이 터지고 코 밑이 헐었다. 받아쓰기 시험에서 100점 받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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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캐나다인 신혼부부, 韓 결혼식 보고…
2012.03.19 (월)
대학 강사 애런 앨린슨(Allinson)씨와 카리씨는 2007년 서울에서 만나 2011년 고향인 캐나다 앨버타주(州)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만4000캐나다달러(1580만원)가 들었다.캐나다 풍습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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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평균 결혼 비용, 사상 처음으로 2억 넘었다
2012.03.16 (금)
우리나라 평균 결혼 비용이 사상 처음 2억원을 넘어섰다.본지가 결혼 정보 회사 선우에 의뢰해 최근 1년 안에 결혼한 전국 신혼부부 310쌍을 조사한 결과, 집 구하고 식 올리고 예물·예단·혼수·신혼여행을 해결하는 데 평균 2억808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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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모의 눈물로 울리는 웨딩마치
2012.03.16 (금)
“넷째 딸, 한의사와 결혼하다며 호텔 결혼식 고집”
10년 걸려 5남매를 결혼시킨 뒤 김성호(가명·64)씨 마음속에 맨 먼저 스친 생각은 '내가 늙어서 자리보전할 때 애들이 이렇게 해주려나'였다.큰딸(38) 갈 때 1500만원, 둘째(37) 500만원, 셋째(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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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화가 많이 난 한국인들에게 성공이 안 팔린다
2012.01.27 (금)
韓 中 日 인터넷서점 5년치 베스트셀러 분석
부글부글 끓어 넘치는 한국인, 갈수록 기가 사는 중국인, 쿨한 건지 속없는 건지 알 수 없는 일본인.최근 5년간 한·중·일 인터넷 서점 베스트셀러에 나타난 세 나라 국민들의 집단 심리다. 북스팀이 예스24(한국)·당당닷컴(중국)·아마존재팬(일본) 등 한·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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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버드 재학 중 출가한 혜민 스님 “내가 승려가 된 건…”
2012.01.12 (목)
트위터 팔로어 8만9400명. 하버드대 재학 중 출가해 한국 승려 최초로 미국 대학 교수가 된 트위터 스타 혜민 스님(39)이 그간 트위터에 올린 글과 에세이를 모은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쌤앤파커스)을 냈다.그는 햄프셔대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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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직장 대신 여행 한길 갔다, 성공이 말을 걸었다
2011.11.04 (금)
세계최대 여행 출판사 '론리 플래닛' 창업자 휠러 방한1972년 25세 포드 입사 않고, 부인과 고물차 타고 세계로… 39년간 여행→집필→책출간"취직 못한 젊은이 여러분 좌절말고 좋아하는 일 하세요, 모르겠다면 계속 시도하세요"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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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39세에 기부 시작, 평균나이 59세… 절반이 고졸 이하
2011.09.26 (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49명, 그들은 누구인가한국형 고액 기부자 - 50~60代 30명, 40代도 8명 절반이 어린시절 어렵게 살아 평소 기부할 생각 갖고 있다가 신문·방송 기사 보거나 가족 질병·사별 후 기부 결심 박순용(58) 인천폐차사업소 회장은 최종 학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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