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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전 국무부 부장관 /조선일보DB스티븐 비건 전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이 과거 미국 대통령 선거에 집착했던 것처럼 다가오는 한국 대통령 선거에 집착(fixated)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과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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