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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통증과 나 2012.09.28 (금)
지난 번 컬럼에 이어 이번 주는 통증에 관해 다뤄보겠습니다. 2009년 12월 약 한 달 간의 참을 수 없는 통증과 왼쪽 삼두근의 마비가 하루아침에 풀리자 저는 물리치료 및 자세 교정을 위한 운동 등을 게을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계속되는 바쁜 병원 생활로 인해...
[칼럼] 목디스크와 나 2012.09.14 (금)
얼마전 인터넷 뉴스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호소하는 통증 가운데 가장 흔한 곳이 허리이며 다음으로 무릎이라는 통계를 본 적이 있습니다. 외래에서도 많은 수의 환자들이 관절통이나 근육통에 시달리며 여러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가 모두 약간의 위산 역류 현상을 겪습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고 야간 통증도 없습니다. 하지만 속이 타들어 가는 듯한 통증 등이 일주일에 하루 이틀 이상 반복될 경우 우리는 이것을 위식도 역류증이라고 부릅니다.일반적으로는 임상적 증상에...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는 아스피린 계열의 소염진통제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의 기록에서도 언급되어 있는 버드나무 껍질 (willow tree bark)의 해열 진통 효과는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주 성분은 살리실릭산(salicylic...
제게는 15개월 되는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하도 징징거리며 땡깡을 부리길래 식탁 위에 있던 약통을 하나 쥐어줬습니다. 타이레놀이 두 세 알 들어있던 조그마한 통이어서 흔들 때마다 딸그락 소리가 났습니다. 몇 분 잘 가지고 노는가 싶어 무심코...
[칼럼] 여름철 건강관리 2012.08.03 (금)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시원한 캐나다의 날씨이지만 8월에는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산으로 바다로 자녀들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페리타고 섬으로 여행을 다니다보면 자칫 건강에 무리가 가는 경우도 있지요. 이에 오늘은 여름철 주의해야 할 몇 가지 건강...
응급실에 급히 찾아오는 환자가 있습니다. 몇 일 전부터 왼쪽 가슴이 말도 못하게 아프다며 심장병에 걸린 듯 숨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심장소리도 정상, 심전도도 정상, 심근경색 수치도 정상, 흉부 사진도 정상. 모든 소견이 정상입니다. 다만 미열이 있고 왼쪽...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심폐혈관 연구회(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에서는 지난 2003년 고혈압에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리고 있습니다. 두 번 이상 병원에서 측정한 혈압이 수축기 140 이상 혹은 이완기 90 이상일 경우입니다.심장에는 모두 네 개의 “방”이...
[칼럼] 아토피 피부염 2012.07.06 (금)
저도 13개월된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아이들이 아프면 부모의 마음은 참으로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간단한 감기라면 모를까 쉽게 잘 낫지 않는 병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오늘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미국 어린이들의 10퍼센트,...
[칼럼] 40-50대 여성 건강검진 2012.06.29 (금)
자궁경부암은 한 때 암으로 인한 한국 여성 사망률 1-2위를 다툴 정도로 치명적인 암이었으나 지난 10여년 간 꾸준한 검진의 결과,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함으로서 사망률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서도 각 종 보험 및 보건 당국의 정책에 따라...
매년 미국에서만 흡연으로 인해 수십 만 명이 목숨을 잃습니다. 사망률에 순위를 굳이 매기자면 심혈관계질환 (중풍이나 심근경색), 폐암 그리고 만성폐쇄질환(COPD)입니다. 이번 주 는 “씨오피디”, 만성폐쇄성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이 병은 미국 내에서...
안녕하십니까? 가정의학과 전문의 서성희입니다. 밴쿠버조선에서 여러 교민들과 함께 건강한 이민 생활에 대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목에서 처럼 날씨가 흐리고 비가 자주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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