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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정오를 기해 한국군이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에 맞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면서 휴전선 인근 접경 지역엔 긴장이 감돌았다. 평소 관광객으로 붐비던 도라산 전망대 등 안보...
오후 3시 53분, 北 1차 포격… 19분 후에 2차 포격28사단 오후 4시 최고 경계우리軍, 5시 4분 첫 대응포격합참, 오후 5시 40분 全軍 최고 경계 태세 내려20일 북한의 1차 포격은 오후 3시53분 발생했다.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이북 약 1㎞ 지점에서 발사된 14.5㎜...
我軍보다 6배 많은 월맹군 무찌른 베트남戰 영웅
목사가 되고 싶었던 소년은 6·25 때문에 성경 대신 총을 들었다. 북한군과 중공군, 베트콩을 섬멸했던 6·25와 베트남전(戰)의 영웅, 초대 주베트남 한국군 사령관을 지낸 채명신(87·蔡命新) 예비역 중장이 2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채명신 장군은 1926년 황해도...
戰死한 캐나다인 참전용사의 두 아들, 60년 만에 한국서 처음 만나
캐나다인 안드레 브리즈부아(Brisebois·64)씨와 레오 드메이(Demay·60)씨는 6·25전쟁으로 고아(孤兒)가 됐다. 참전했던 아버지가 전사한 뒤 각각 입양됐다. 두 사람은 60년 동안 형제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그런 두 사람이 드디어 아버지가 잠든 땅 한국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날' 캐나다 국경일로 만든 연아 마틴 의원
[한국] "캐나다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 한국에 오면 정말 뿌듯해요. '당신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영웅으로 환대해 주니까요. 그런데 정작 한국 사회에서 한국군...
승용차에 번개탄… 자살 추정강원도 홍천 모 전방 부대에서 중대장으로 복무하던 육군 이모(29·육사 64기) 대위가 6일 오후 1시45분쯤 부대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군 소식통에 따르면 부대원이...
국방부, 바가지 납품 3816개 품목을 민간제품 구매키로값 비싸고 성능 떨어지는 군수품 구식규격 고집해 독과점 만들어장병들이 사용하는 군용(軍用) 스테인리스 식판은 가로 36.8㎝, 세로 29.5㎝, 높이 4.1㎝로 철판 두께는 0.7㎜이다. 시중에서 주로 판매되는 일반...
'KA-1' 'KT-1' 20대 수출국산(國産) 프로펠러 기본훈련기 KT-1 10대와 KT-1을 경(輕)공격기로 개조한 KA-1<사진> 10대 등 총 20대가 브라질 기종을 꺾고 페루에 수출됐다. 남미 지역에 대한 방산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브라질이 장악하고 있는 남미 방산...
軍, 공개 꺼리던 한국형MD 개념도 이례적으로 밝혀PAC-2 미사일요격률 40% 이하… PAC-3는 80~90% 수준2007년 당시 김장수 국방장관 "PAC-2 도입 결정한 것은 노후 미사일대체 목적도 있었다"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국방부는 30일 한국형...
우리 군(軍)의 전방 경계 태세에 대한 국민의 믿음을 허물어뜨리는 일이 자꾸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일 북한군 병사 귀순 때 드러난 경계 허술과 허위 보고 이외에 전방에 구멍이 뚫려도...
12일 강원도 고성 22사단의 철책 중 한 곳에는 손가락 두 개 크기의 빨간색 테이프가 붙여져 있었다. 지난 2일 밤 우리 GOP 내무반을 두드려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군 병사가 넘어온 곳을...
정신 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사람이 현직 판사와 검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병무청이 8일 국회 국방위 민주통합당 안규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경남지역의 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의 29연대 2교육대 8중대 4소대 생활관(내무반)에선 가끔 '원어민 영어'가 들린다.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가 나오기도 한다. 짧게는 3년, 길게는 21년을 미국, 중국, 일본, 이탈리아, 헝가리, 과테말라,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미국·比 참전용사 방문 행사, 1949년 징집… 공수부대 자원"폐허 됐던 서울 발전 놀랍다" 쌍둥이 형제는 미국 시카고에서 1931년 12월 17일 10여분 차이로 태어났다. 초·중·고교를 같이 나왔고 결혼 후에도 90m 떨어져 살 정도로 늘 붙어 다녔다. 지팡이도 돋보기도 같은...
최윤희(해사 31기·59·사진) 해군참모총장이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해군 작전을 총괄하는 해군작전사령부 작전처장으로 일할 때 "(군 상부로부터) 월드컵 기간 중 (대북) 긴장 관리를...
영국서 들여왔던 T-59 고철로 판다면 대당 500만원
올해부터 퇴역해 1대당 400만~500만원에 고철로 팔릴 예정이었던 우리 공군의 영국산(産) 고등훈련기 T-59(호크) 12대가 미국에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군 소식통은 3일 "미국의 한 군수업체가 작년 11월 우리 공군의 T-59를 수입하겠다고 공식 요청해 왔다"며 "현재 영국...
동생 따라 참전한 형 - 한국 온 동생은 몰랐다, 걱정하던 형이 따라 온 줄…"너와 같은 이름의 사람 있어" 동생이 가보니 형은 피투성이… 눈물로 형을 한국에 묻었다형 따라 묻히는 동생 -...
한미 양국 군이 지난달 실시된 키리졸브 연습 때 북한 군부 내 갈등으로 내전(內戰)이 벌어져 우리 안보에도 큰 위협이 됐을 경우를 상정해 10만명 이상의 한국군을 북한 지역 내에 투입해 안정시키는 훈련을 처음 실시했던 것으로 5일 알려졌다.정부 소식통은 이날...
추모 영상 속 천안함은 폭침으로 두 동강 나기 전 온전한 모습이었다. 천안함 전사자 46명과 고(故) 한주호 준위의 사진이 나오자 2년 동안 마를 새 없었던 유족의 눈에 다시 눈물이 맺혔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 전사자 이름이 한 명씩 호명되자 "이제는 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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