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쿠버에 폭우·폭설 주의보··· 눈 최대 15cm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목~금요일 폭우 내리다가 주말부터 눈
![]() 광역 밴쿠버에 폭우에 이어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은 광역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 밴쿠버 아일랜드를 비롯한 BC주 남부 해안가 지역에
기상특보를 발령하고, 30일 오후부터 다음 주 초까지 폭우에 이어 폭설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이 광역 밴쿠버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강한 비가 내리다가 금요일 자정 무렵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총 강수량은
최대 50mm에 달해, 홍수가 발생하거나 도로에 물이 고일
가능성도 있다. 폭우가 내리는 동안 고지대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최대 4cm의 눈이 내릴 수 있다. 그리고 금요일 밤부터 주말까지는 북극의 차가운 공기와 태평양의 습기가 BC주
남부 해안가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주말에 많은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예상 적설량은 불확실하다고 했지만, 더웨더네트워크는 토요일 2~4cm, 일요일에는 최대 1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눈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내리다가, 화요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 밴쿠버조선일보 DB
한인 사회의 중요한 소식을 캐나다 서부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제보 이메일: new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