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퀴틀람 펍 밖에서 칼부림··· 30대 남성 사망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흉기 휘두른 남성, 2급 살인 혐의 기소
![]()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펍 앞 전경. /google streetview 지난주 금요일 저녁 코퀴틀람의 한 유명 펍 밖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칼에 찔린 남성 1명이 숨졌다. 3일 코퀴틀람 RCMP에 따르면, 지난 31일 밤 9시 30분경 코퀴틀람 1000 애비뉴에 위치한 사업장 밖에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변 시민들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는 30대 남성 1명을 발견했다. 이후 도착한 응급 구조대원들이 응급 처치를 실시했으나 끝내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이번 칼부림 사건과 관련이 있는 남성 2명을 체포해 구금했다. 통합살인수사팀(IHIT)은 월요일 업데이트에서 흉기를 휘두른 32세 남성이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밝혔다. 체포된 다른 남성은 현재 혐의 없이 석방됐다. IHIT는 ”현재 조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더이상의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기소된 남성이 지방법원 구금 명령을 받았으며 다음 달 3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한인 사회의 중요한 소식을 캐나다 서부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제보 이메일: new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