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언어 교육 프로그램 ‘오딧세이’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리텍 미디어(Leetech Media)는 신개념 언어 학습 프로그램인 ‘오딧세이(Odyssey)’를 공개했다.

오딧세이는 인터넷에 있는 동영상 UCC를 통해 스스로 언어학습을 할 수 있게 구성한 언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리텍 미디어는 "10년간 영어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언어학습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항상 연구해왔다"며 “오딧세이는 긴 연구의 결과"라고 소개했다.

리텍 미디어는  "사람들이 친숙하게 느끼는 인터넷 미디어 환경을 활용해 무료로 언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텍 미디어는 "양질의 동영상을 학습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라며 “언어 학습뿐 아니라 모든 분야의 교육자재로도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리텍 미디어는 ▲ 강력한 동영상 검색 기능 ▲ 언어학습을 위한 주요 기능 탑재 ▲ 커뮤니티 기능 등을 오딧세이의 주요 특징으로 꼽았다.

오딧세이는 현재 세계 최대 UCC 웹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에 등록된 영상을 자막과 함께 출력한다. 리텍은 차후 다른 UCC 웹사이트의 동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딧세이는 영상에 녹음된 음성과 자막에 따라 영어는 물론,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출력할 수 있으며 구간 반복, 문장별 학습, 단어리스트 작성, 사전 기능 등을 포함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또한 사용자는 원하는 영상을 선택해 분류하고 저장할 수 있는 나만의 맞춤형 자료실을 구성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오딧세이는 리텍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http://www.eduvs.com)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 신개념 학습 프로그램인 '오딧세이'의 구동화면, 수학 강의가 진행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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