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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쉬
염소뿔도 녹인다는 ‘압력솥 더위’
‘찜통(steamer)’ ‘가마솥(caldron) 더위’가 아니라 ‘압력솥(pressure cooker) 더위’라는 말이 나온다. 영어로는 ‘It’s like an oven(오븐 같다)’이라고 한다. ‘It’s absolutely boiling(그야말로 펄펄 끓는다)’ ‘The sun is splitting the stones(태양이 바위를 갈라지게 한다)’이라고도 한다. “포장도로에서 달걀 프라이를 해먹을(fry an egg on the paved road) 정도를 지나 암탉 배 속에서 이미 프라이가 돼서 나온다”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1-07-26 13:07:25
‘마시고 죽자’보다 더 위험한 ‘혼술’ ‘홈술’
“‘마시고 죽자'던 한국의 집단 음주 문화(communal drinking culture)가 ‘혼술(drinking alone)’로 ‘주류(主流·mainstream)’가 바뀌면서 우울증과 자살률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한국의 ‘주류(alcoholic beverages)’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오히려 활황세를 누리고(enjoy prosperity trend) 있지만, 우울증과 극단적 선택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고(stoke anxiety over de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1-07-19 09:09:51
중국이 북한을 버릴 수 없는 이유
중국은 북한 관련 몇몇 주요 목적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왔다(consistently pursue several major goals). 북한 전문가인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는 이를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기고한 내용이다. “첫째, 인접국인 북한의 불안정과 혼란(instability and chaos in the neighboring country)을 방치하지 않는다. 간단히 말해(in a nutshell) 북한이 안정돼 있어야 완충지대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1-07-05 08:30:33
英 보건장관 ‘불륜 스캔들’에 얽힌 음모론과 내막
영국의 코로나19 대응 사령탑인 맷 행콕 보건장관이 집무실에서 여성 보좌관을 껴안고 키스하는 장면이 CCTV에 찍힌(be caught on CCTV camera) 것은 지난달 6일이었다. 몰래 카메라(hidden camera)가 장관 사무실에 설치돼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알지 못했다. 조명기구 안에 숨겨져 있었다(be secretly installed in a light fixture). 온갖 음모론(all sorts of conspiracy theories)이 불거졌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1-06-28 10:00:19
오스트리아 국기와 독일 국기가 헷갈리기 어려운 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유럽 3국을 순방했다. 그런데 청와대가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한(pay a state visit) 문 대통령 소식을 전하면서 독일 국기를 올리는 망신을 당해(end up with egg on its face) 빈축을 샀다(come under fire). 국기(national flag)는 특정 국가를 대표하고 상징하는(represent and symbolize a given country) 존재다. 사용되는 색깔과 상징마다 각별한 의미를 내포하고(contain sp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1-06-21 17:42:36
애인을 ‘동무’가 아닌 ‘오빠’로 부르기 시작한 北 여성들
“김정은은 ‘무기 없는 전쟁’을 벌이고(wage a ‘war without weapons’) 있다.” “여성들은 애인을 ‘동무’가 아닌 ‘오빠’로 부르기 시작했다.” 영국 BBC방송과 미국 뉴욕타임스가 한국 대중문화(pop culture) 유입으로 흔들리는 북한 실상(current situation)을 표현한 말들이다. K팝이 최후의 국경까지 뚫고 들어갔다(penetrate into the final frontier). 반동사상을 뿌리 뽑겠다며(root out the reactionary sen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1-06-15 08:49:06
뜨거운 차 안에 놔뒀던 생수, 마셔도 괜찮을까?
본격적인 더위(full-fledged heat)를 앞두고 병에 든 생수 수요(demand for bottled water)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이 안 보이게 이어지면서(continue with no end in sight) 행여나 바닥나지(run out) 않을까 하는 우려에 상자째 쟁여두는(stock up on packs) 경우도 많다. 문제는 플라스틱병에 든 생수에도 소비기한(expiration date)이 있다는 사실이다. 마시기에 안전하지 않은 상태까지는 상당히 오랜 기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1-06-07 09:27:15
남성 비하 손가락 논란이 불러온 정치적 파장
‘소시지는 언제 그냥 소시지일까? 논란거리 광고(controversial advertisement)가 성차별 논쟁에 기름을 끼얹다(fuel the sexism debate).’ 한국에서 남성을 비하하는(demean men) 메시지 광고 논란이 일면서 급기야 정치적 파장까지 초래하고 있다고(bring about a political fallout after all)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기사 제목이다. 요약하면(sum up) 이렇다.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마주해 집는 손(han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1-05-31 13:29:06
握手 잘못 했다가 惡手가 되는 경우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한 직후 옷에 손을 닦는(wipe her hand on her clothes after shaking hands) 무례를 범했다(wipe her boots on him). 코로나19로 인해 세균에 민감해진(become germ-conscious) 탓이라고는 하지만, 자칫 모욕적일 뿐 아니라 인종차별주의적으로(be not only insulting but also racist) 비칠 수도 있었다. 악수는 선사시대에(in prehistory) 무기를 숨기고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1-05-26 08:59:10
스가 日총리가 文대통령 무시하며 뻗대는 이유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since the end of last year) 일본에 양국 관계 개선을 원한다는(desire to improve bilateral relations) 신호를 여러 차례 보냈다. 얼마 전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스가 요시히데 총리에게 문 대통령 구두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민망할 정도의 구애를 했다(pay court to him).그럼에도 일본 정부는 관계 개선에 착수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데 주저하고 있다(be hesitant to express a willingness to set about mend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1-05-17 10: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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